[농사메모]가축 전염병 차단방역시설 확인
[농사메모]가축 전염병 차단방역시설 확인
  • 경남일보
  • 승인 2013.12.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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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 악성전염병 예방과 방역에 적극 힘쓰고 고유가시대 시설하우스의 생산비절감을 위한 난방비 절감대책과 과수 안전월동대책, 시설화훼 보온관리 등 병해충방제에 특히 유의한다.



◇ 축산

농장의 차단방역시설을 확인하고 야생동물들이 농장으로 유입되지 않도록 울타리와 출입문을 점검하면서 농장주와 농장내 근무자가 외출 후 축사에 들어갈 때에는 반드시 소독을 하고 출입해야 한다.

악성전염병 사전예방을 위해 축사안팎을 철저히 소독하고, 평상시는 외부인과 출입차량의 통제 등 차단방역으로 병원균의 유입을 원천 차단해야 하며, 매일 가축을 관찰하여 의심 가축이 발견되면 즉시 가축방역기관에 신고한다.



◇ 채소

시설원예 난방비 절감을 위해서 하우스 피복자재를 잘 덮어 보온력을 높이고 일사량감응 자동변온관리장치, 온풍난방기배기열 회수장치, 지중가온시설 및 수막하우스 등을 이용하여 난방에너지를 절약토록 한다.

하우스 주변의 배수로를 잘 정비하여 하우스 안이 너무 습하지 않도록 하고 오이, 토마토, 풋고추 등 시설열매채소는 12℃이상, 상추 등 잎채소는 8℃ 이상 유지되도록 보온 또는 가온을 해 주도록 한다.



◇ 과수

과원에 낙엽, 잡초, 병든 과실 등을 모아 불태우거나 땅속에 묻어주어 병해충 발생밀도를 줄이고, 아직까지 과수월동대책을 세우지 못한 농가는 동해를 받기 쉬운 원줄기와 주지를 백색 페인트 또는 짚으로 싸주는 등 안전월동 대책을 해야 한다.

현재 저장 중인 과실을 수시로 살펴보아 저장 중에 발생하는 에틸렌가스, 이산화탄소 등 유해가스가 저장고 안에 차지 않도록 주기적으로 환기를 실시하고 썩는 과실은 골라내고 연약한 과실이 많을 경우에는 빨리 출하토록 한다.



◇ 화훼

시설화훼 재배에 있어 낮과 밤의 온도차가 심하면 꽃의 종류에 따라 생육이 정지되거나 상품성이 불량한 꽃이 발생하는 등 생리장해 현상이 발생하게 되므로 알맞은 환경관리와 하우스 보온관리에 힘 쓰도록 한다.

꽃노랑총채벌레, 온실가루이 등 외래해충은 농약에 대한 내성이 강하기 때문에 계통이 다른 약제를 번갈아 살포하여 방제효과를 높이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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