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뿌리기술지원센터 성과발표회 개최
진주뿌리기술지원센터 성과발표회 개최
  • 임명진
  • 승인 2013.12.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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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26개업체에 시제품제작 지원
진주뿌리기술지원센터는 17일 센터 2층 세미나실에서 2013년도 중소기업 기술지원사업 성과발표와 뿌리산업 관련기업의 지원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한 ‘2013년 진주뿌리기술지원센터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

진주뿌리기술지원센터는 2011년 12월 임시 센터(구 진주교육지원청)를 개소한 후 현재까지 센터장을 비롯한 총 13명의 연구원이 상주 근무하면서 총 50여건의 애로기술지원과 시제품 생산지원 등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진주 및 경남지역의 뿌리산업 관련 기업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술지원 사업성과 및 우수사례 발표회와 함께 일본 초정밀가공 기술자의 초청세미나도 열려 뿌리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진주뿌리기술지원센터가 추진한 중소기업 기술지원사업은 진주시로부터 예산 3억원을 지원받아 지난 5월 사업모집 공고를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애로기술 수요를 조사하고 이 중 기술혁신을 선도할 수 있는 26개 기업(진주지역 14개, 경남지역 12개)을 선정하여 현장방문 지도, 시험평가 분석, 시제품 제작 등과 같은 근접기술지원을 수행했다.

올해 사업성과는 시제품 제작 지원 26건, 전문기술 지도 및 정보 제공 50회, 전문인력 40명 양성, 교육?설명회 개최를 통한 뿌리산업 홍보 12회 등에 달한다.



특히 기술지원사업과 더불어 산업통상자원부, 경남도청, 진주시 후원으로 자체 센터건립과 장비구축사업을 함께 진행함으로써 그 동안 상대적으로 낙후된 진주 및 서부경남 지역의 중소기업 R&D 역량강화와 투자유치 활성화에 활력소가 되고 있다.

뿌리산업은 자동차, 전기/전자, 기계, 조선해양, 항공산업 등 국내 제조산업의 기초 공정산업으로서 금형, 소성가공, 주조, 용접, 표면처리, 열처리로 분류되며 그중 금형, 소성가공분야에 특화되어 있는 진주뿌리기술지원센터는 동남권 뿌리산업의 육성거점으로서 뿌리산업 관련 중소기업의 기술력 향상은 물론, 진주 및 서부경남 지역의 고용창출 및 경제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지난 7월 22일 기공식을 갖고 진주시 정촌면 정촌일반산업단지 내 부지 1만8577㎡, 연건평 8543㎡ 규모로 건립 중인 진주뿌리기술지원센터는 2014년 완공되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면 중소기업의 연구·개발 및 제품 품질향상에 필요한 각종 시험 기자재와 시제품 생산 장비를 두루 갖추고 생산기술에서부터 마케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지원업무를 수행하게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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