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메모] 축사 병원균 원천 차단해야
[농사메모] 축사 병원균 원천 차단해야
  • 경남일보
  • 승인 2013.12.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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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을 마지막 보내고 대망의 2014년을 맞이하는 시점에 금년 한해 동안의 영농반성과 새해영농을 설계하면서 당면한 시설채소 보온과 환경관리, 그리고 과수의 월동대책, 저장방법 등과 가축 사양관리에 역점을 두고 적극 힘쓴다.



◇ 시설채소
보온용 커튼이나 피복재는 해가 뜨는 즉시 걷어주어 햇볕을 많이 받을 수 있도록 하고 해가 지기전에 덮어서 보온력을 높혀 주되, 지역적으로 강풍에 대비하여 고정끈을 튼튼히 매주고 강풍이 불때는 환기창을 모두 닫아 완전히 밀폐시켜 비닐과 골재가 밀착되도록 한다.

육묘중인 오이, 토마토, 풋고추 등의 열매채소는 야간 최저 온도를 12˚C이상, 상추 등 잎채소는 8˚C 이상 유지되도록 보온 또는 가온을 해 주도록 한다.



◇ 과수
떨어진 과일, 낙엽, 잡초, 썩은 가지 등은 생육 기간중에 발생한 병해충의 월동장소가 되므로 모아서 태우거나 땅속에 묻어서 내년 병해충에 의한 피해를 줄이도록 한다.

저장온도는 얼지 않는 한 낮은 온도로 저장하는 것이 좋지만 일반적으로 0˚C가 적당하고 저온에 약한 과일은 4˚C정도로 유지해야 한다.



◇ 화훼
겨울동안의 꽃 수확은 가을철에는 꽃을 수확하여 출하하는 동안 개화가 촉진되지만 겨울철은 온도가 낮기 때문에 가을철보다 약간 더 핀 꽃을 수확토록 해 품질을 인정받도록 한다.

시설화훼 재배에 있어 낮과 밤의 온도차가 심하면 꽃의 종류에 따라 생육이 정지되거나 불량 꽃이 발생되는 등 생리장해 현상이 발생하게 되므로 알맞은 환경관리를 해 주도록 한다.



◇ 축산
축사, 분뇨처리장내야생조류가 들어오지 못하도록 그물망설치, 비닐포장 등 차단조치를 취하고 사료저장통 주변 등의 축사 주위에 사료를 깨끗이 제거하여 야생조류가 접근할 환경을 사전에 제거해야한다.

악성전염병 사전예방을 위해 축사안팎을 철저히 소독하고, 평상시는 외부인과 출입차량의 통제 등으로 병원균의 유입을 원천 차단해야 하며, 매일 가축을 관찰하여 의심 가축이 발견되면 즉시 가축방역기관에 신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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