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 가포지구 국내외 기업투자 물결
마산 가포지구 국내외 기업투자 물결
  • 이은수
  • 승인 2013.12.24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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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데크 등 9개 기업 투자의향서 체결
국내기업 가포지구에 투자의향서 체결
창원시는 23일 시청 제3회의실에서 박완수 창원시장과 국내기업 ㈜데크, 삼건세기(주), ㈜강림나노텍, SmH(주), SAS(주), ㈜에이스이엔지, (주)지성큐앤텍, 독립바이오팜(주), 코리아파인텍 등 마산해양신도시 가포지구에 투자할 9개 기업체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1245억 원상당의 투자의향서를 체결했다.


창원시가 마산해양신도시 가포지구 투자유치 관련, 일본기업에 이어 국내기업과도 대규모 투자의향서를 체결했다. 공장이 가동되면 890여 명의 신규 고용창출이 기대된다.

23일 시청 제3회의실에서 박완수 창원시장과 국내기업 ㈜데크, 삼건세기(주), ㈜강림나노텍, SmH(주), SAS(주), ㈜에이스이엔지, (주)지성큐앤텍, 독립바이오팜(주), 코리아파인텍 등 마산해양신도시 가포지구에 투자할 9개 기업체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1245억원 상당의 투자의향서를 체결했다고 창원시는 밝혔다.

시는 가포지구에 일본기업 및 국내기업의 대규모 투자로 ‘마산지역이 제2부흥’을 맞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투자의향서를 체결한 국내기업 9개 업체는 ▲발전기와 산업기계를 생산하는 SAS(주) 6만 5000㎡(약 2만평) ▲첨단복합재 부품업체인 ㈜데크 1만 9800㎡(약 6000평) ▲운반하역 설비업체인 SmH(주) 1만 1500㎡(3500평) 등 총 13만 4600㎡(약 4만평)에 투자를 할 계획이다.

앞서 창원시는 지난 17일 시청 시민홀에서 일본 내 물류업체 3위 기업인 세이노 로직스㈜, 세계적 파이프 밴딩기 제작업체 ㈜옵톤 등 일본내 우량기업과 마산 가포지구 투자의향서를 체결한바 있다.

투자의향서에 따르면 세이노 로직스는 9만9000㎡, 옵톤은 4만4900㎡에 공장을 건립하거나 물류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박완수 시장은 “기업투자 전국 최다도시로 각인된 창원시가 그동안 기업사랑운동과 ‘기업 및 투자유치 등에 관한 조례’ 개정 등을 통해 적극적인 투자유치 노력이 있었고, 또한 글로벌 경제위기에도 불구하고 국·내외 기업들의 창원에 대한 투자유치가 계속 이어지는 것은 인구 110만 메가시티로 인력수급이 용이하고 수도권과 경쟁 가능한 우수한 도시인프라와 산업구조 등이 국내기업뿐 아니라 해외기업에까지 상당한 메리트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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