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메모] 화훼 하우스 보온관리 신경써야
[농사메모] 화훼 하우스 보온관리 신경써야
  • 경남일보
  • 승인 2013.12.30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망의 2014년 갑오년 새해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변화에 도전하는 활기찬 경남농업을 실현하기 위해 새로운 각오를 다짐하면서 시설원예작물 환경관리, 겨울철 과원 및 가축사양관리 등 당면영농에 힘쓴다.



◇ 시설채소

최근 영하 10℃이하로 내려가는 등 갑작스런 기온 급강하로 하우스내 온도가 낮고 보온관리를 위한 환기불량으로 습도가 높은 시설오이, 딸기 등 과채류 재배지역에는 흰가루병, 잿빛곰팡이병 등의 발생이 우려되므로 사전 예방과 방제에 힘쓴다.

햇볕을 최대한 받을 수 있도록 이중커튼 일찍걷기, 일사량에 따른 변온관리, 잎이 넓은 작물은 노화엽, 병든엽을 일찍 제거하고 햇빛이 부족하면 관수량과 비료 주는 양을 줄여 식물체가 웃자라지 않도록 주의한다.



◇ 과수

과수의 거친 껍질 벗기기로 월동해충의 기생을 막도록 하고 키가 큰 나무는 1년에 30~60cm정도씩 3~4년 동안 계획적인 키를 낮추는 전정으로 수형을 개선하고 과일의 품질도 높이도록 한다.

동해 피해를 받기 쉬운 나무의 원줄기, 주지는 백색페인트 또는 짚으로 싸서 보호해 주고, 어린나무나 세력이 약한 나무는 짚 등으로 지상에서 1m 정도 부위까지 싸매주기를 하여 월동한다.



◇ 화훼

주야간 온도가 급격히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면 하우스 보온연료를 넉넉하게 준비하도록 한다.

시설화훼 재배에 있어 낮과 밤의 온도차가 심하면 꽃의 종류에 따라 생육이 정지되거나 상품성이 불량한 꽃이 발생하는 등 생리장해 현상이 발생하게 되므로 알맞은 환경관리와 하우스 보온관리에 힘쓰도록 한다.



◇ 축산

구제역 바이러스는 사람이나 차량 등을 통해 전파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축사농가는 외부출입을 자제하고 다른 농가와의 접촉을 최대한 하지 않도록 유의한다.

악성전염병 사전예방을 위해 축사안팎을 철저히 소독하고, 평상시는 외부인과 출입차량의 통제 등 차단방역으로 병원균의 유입을 원천 차단해야 하며, 매일 가축을 관찰하여 구제역 등의 의심 가축이 발견되면 즉시 가축방역기관에 신고한다.



/제공 =경남도농업기술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