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남지역회의(이하 민주평통자문회의)는 30일 오후 4시 경남도청 4층 대회의실에서 홍준표 경남도지사, 성제경 민주평통경남지역회의 부의장, 김오영 경남도의회 의장, 각 시·군 협의회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도 경남지역 활동평가 회의’를 개최했다.
박준 청년위원장의 실천강령 낭독으로 시작된 회의는 2013년도 활동 현황보고 순으로 이어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이현석 함안군협의회장, 모경책 통영시협의회장이 각각 국민훈장을 받았고 우수협의회로 사천시와 함양군이 의장(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특히 자문위원들은 역대 최다인 30명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해 더욱 자리를 빛냈다.
성제경 민주평통경남지역회의 부의장은 “경남지역회의는 그동안 통일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수 많은 일을 해왔다”면서 “이 모든 것은 지난 기간 자문위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수어지교(水魚之交)라는 말이 있다. 물고기와 물은 잠시도 떨어질 수 없다는 뜻이다. 통일사업도 수어지교와 같은 마음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홍준표 지사는 “도정을 맡은 지 1년이 됐다. 잘못된 부분을 바로 잡다보니 도정이 시끄러운 부분이 있었다. 연말이 돼 점점 좋아지고 있다”면서 “그 사이 민주평통의 많은 분들이 고생하신 것을 안다. 특히 성제경 부의장님과 각 시·군협회장들께 감사드린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한편, 민주평통은 지난 1981년 통일정책 수립과 관련한 헌법기관으로 대통령 자문기구로 출범해 올해 출범 32주년을 맞고 있다.
박준 청년위원장의 실천강령 낭독으로 시작된 회의는 2013년도 활동 현황보고 순으로 이어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이현석 함안군협의회장, 모경책 통영시협의회장이 각각 국민훈장을 받았고 우수협의회로 사천시와 함양군이 의장(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특히 자문위원들은 역대 최다인 30명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해 더욱 자리를 빛냈다.
성제경 민주평통경남지역회의 부의장은 “경남지역회의는 그동안 통일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수 많은 일을 해왔다”면서 “이 모든 것은 지난 기간 자문위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수어지교(水魚之交)라는 말이 있다. 물고기와 물은 잠시도 떨어질 수 없다는 뜻이다. 통일사업도 수어지교와 같은 마음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홍준표 지사는 “도정을 맡은 지 1년이 됐다. 잘못된 부분을 바로 잡다보니 도정이 시끄러운 부분이 있었다. 연말이 돼 점점 좋아지고 있다”면서 “그 사이 민주평통의 많은 분들이 고생하신 것을 안다. 특히 성제경 부의장님과 각 시·군협회장들께 감사드린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한편, 민주평통은 지난 1981년 통일정책 수립과 관련한 헌법기관으로 대통령 자문기구로 출범해 올해 출범 32주년을 맞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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