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신인 감독들의 패기를 엿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시네마테크협의회는 오는 9~12일 서울 종로구 낙원동 서울아트시네마에서 기획전 ‘한국영화특별전: 빛나는 데뷔작’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데뷔한 감독들의 작품 4편을 상영한다.
김이창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수련’은 직장도 없고 집도 없이 버려진 체육관에서 홀로 수련하며 하루하루를 보내는 가난한 무술 사범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다. 지난해 서울독립영화제에서 대상을 받았다.
장현상 감독의 ‘네버다이 버터플라이’는 사고뭉치 고등학생이 등장하는 성장영화로, 상투적인 좌절과 우울함 없이 폭발적인 젊음의 기운을 생생하게 그렸다.
이밖에 소년의 여행담을 담은 이유빈 감독의 로드무비 ‘셔틀콕’과 20대 청춘의 우울한 일상을 코믹하게 조명한 엄태화 감독의 ‘잉투기’가 관객들과 만난다.
자세한 상영정보는 홈페이지(http://www.cinematheque.seoul.kr)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연합뉴스
한국시네마테크협의회는 오는 9~12일 서울 종로구 낙원동 서울아트시네마에서 기획전 ‘한국영화특별전: 빛나는 데뷔작’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데뷔한 감독들의 작품 4편을 상영한다.
김이창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수련’은 직장도 없고 집도 없이 버려진 체육관에서 홀로 수련하며 하루하루를 보내는 가난한 무술 사범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다. 지난해 서울독립영화제에서 대상을 받았다.
장현상 감독의 ‘네버다이 버터플라이’는 사고뭉치 고등학생이 등장하는 성장영화로, 상투적인 좌절과 우울함 없이 폭발적인 젊음의 기운을 생생하게 그렸다.
이밖에 소년의 여행담을 담은 이유빈 감독의 로드무비 ‘셔틀콕’과 20대 청춘의 우울한 일상을 코믹하게 조명한 엄태화 감독의 ‘잉투기’가 관객들과 만난다.
자세한 상영정보는 홈페이지(http://www.cinematheque.seoul.kr)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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