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메모]구제역 예방 위한 차단방역 실시해야
[농사메모]구제역 예방 위한 차단방역 실시해야
  • 경남일보
  • 승인 2014.01.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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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자주 받아 기온의 변동폭이 클 것으로 예상되므로 시설하우스 보온관리와 과수전정 작업, 화훼 병해충방제, 가축사양관리 등에 적극 힘쓴다.

◇ 시설채소

시설원예 난방비 절감을 위해서 하우스 피복자재를 잘 덮어 보온력을 높이고 일사량 감응 자동 변온관리장치, 배기열 회수장치, 순환식 수막하우스, 시설원예제습기, 목재난방기 등 난방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시설을 점검 보안하고, 특히 사용년수가 오래된 온풍난방기의 버너와 열교환기 내부에 쌓여 있는 분진을 제거하여 열효율을 높이도록 한다.

시설재배에서는 환기가 부족하고 습도가 높아져 잿빛곰팡이병, 노균병, 균핵병 등 병해의 발생이 많아지므로 작물이 저온장해를 받지 않는 범위에서 환기를 시켜주고 예방위주로 방제토록 한다.

◇ 과수

겨울철 과수원 가지치기를 할 때는 과일 종류별로, 또는 지역별로 재배방법 등을 감안하여 알맞게 실시하되, 가지의 굵기를 원줄기, 원가지, 버금가지, 곁가지 순으로 차이를 두어 가지치기를 해야 한다.

나무 형태를 방추형으로 할 때는 수평으로 유인을 잘 해주고, 윗가지는 아래가지보다 반드시 작게 키워 나무모양이 삼각형이 되도록 관리하되 너무 강한 가지를 약하게 하려면 가지의 각도를 벌려주고 덧가지 수를 줄여 주면서 여름전정을 하는 것이 좋고, 반면에 약한가지를 강하게 하려면 약한 가지나 꽃눈이 맺힌 가지를 살짝 잘라서 잎이 많이 나오도록 관리해야 한다.

◇ 화훼

시설화훼재배에 있어 낮과 밤의 온도차가 심하면 꽃의 종류에 따라 생육이 정지되거나 불량 꽃이 발생되는 등 생리장애 현상이 발생하게 됨으로 알맞은 환경관리를 해 주도록 한다.

겨울철 난들은 생육활동이 정지된 상태로 휴면에 들어가는 시점이므로 시비는 하지 않으며 만약 어린 유묘, 분갈이가 늦어져 뿌리의 활착이 완전히 되지 않은 난, 퇴촉을 키우는 난들은 온도를 약간 높여 관리하되 저농도의 액비로 엽면시비를 하면 효과가 있다.

◇ 축산

돈사 외부에 노출되어 있는 소독시설. 급수라인 등은 단열재를 이용하여 동파를 방지하도록 하고 수시로 이상 유무를 확인하여 피해를 최소화 하도록 한다.

구제역 예방을 위하여 사전 차단방역을 실시하고 야생동물들이 농장으로 유입되지 않도록 울타리와 출입문을 점검하고 축사와 기구는 매일 소독을 실시하되 수시로 가축을 관찰하여 구제역등의 의심 가축이 발견되면 즉시 가축방역기관에 신고한다.
/자료 제공=경상남도농업기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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