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풍금 반도네온 멜로디에 설레는 무대
손풍금 반도네온 멜로디에 설레는 무대
  • 여선동
  • 승인 2014.02.04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진선트리오 하우스콘서트 6일 함안문예회관 대공연장
함안군 문화예술회관 ‘하우스콘서트 천원의 행복’(이하 하우스콘서트) ‘진선트리오’ 공연이 올해 첫 무대로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6일 오후 7시 30분에 열린다.

‘진선트리오’는 반도네오니스트 진선, 첼리스트 예슬, 재즈피아니스트 민세정으로 구성된 연주팀이다.

유럽풍의 반도네온(손풍금의 일종) 연주자 진선은 이탈리아와 한국을 오가며 실력을 갈고닦은 아티스트로 정통 탱고부터 재즈, 클래식 등을 넘나들며 연주 활동을 펼쳤다.

2012년 첫 정규앨범 ‘La Puerta’를 발매하고 지난해 ‘고양 신한류예술단’ 단원으로 활동했다.

예슬은 첼로의 중후하고 매력적인 음색을 잘 표현하는 연주자로 2013년 디지털 싱글앨범 ‘Monday Rain’으로 데뷔했다.

현재 음악 활동과 동시에 사진, 에세이 블로거로도 활동 중이다.

민세정은 미국 노스텍사스대학교에서 재즈 석사를 받고 ‘UNT 9 o‘clock Big Band’에서 지휘자로 활동했다.

2012년 달라스 재즈피아노협회 선정 라이징스타 공연에 참가했다.

이날 공연에는 세기의 반도네오니스트 아스토르 피아졸라의 명곡들과 진선의 자작곡 등이 펼쳐진다.

‘아베마리아’, ‘리베르탱고’ 등의 연주곡과 ‘선물’, ‘구름의 비밀’, ‘고요한 흔적’ 등이 무대에 오른다.

‘하우스콘서트’는 함안문화예술회관이 작년 5월부터 월간 기획으로 선보여 온 공연이다.

무대와 객석의 거리를 좁혀 공연의 생생한 감동을 느낄 수 있다.

천 원의 저렴한 가격에 각계 다양한 아티스트와 한자리에서 교감할 수 있는 공연이다.

관객들은 객석 의자가 아닌 연주자와 1∼2m 떨어진 무대 위에 앉아서 공연을 관람하며 연주자와 직접적인 소통을 하는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다.

예매는 인터넷이나 전화 등으로 가능하고 관람료는 전석 1000원으로 초등학생 이상이면 관람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함안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http://art.haman.go.kr)를 참조하거나 전화(580-3604)로 문의하면 된다.



진선트리오__하우스콘서트_함안_공연2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