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경상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농업과학교육원은 지난 7일 농업생명과학관 대강의실에서 제20기 최고농업경영자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경상대학교는 이날 수료식에서 농촌관광 18명, 낙농 15명, 농산물가공 19명, 단감 20명, 시설원예 18명, 한우 19명 등 6개 전공에 모두 109명의 전문 농업경영인을 배출했다.
경상대학교 최고농업경영자과정은, FTA 체결 확대 등 점점 어려워지는 농업 환경에 처한 농업인에게 자신감 회복 기회를 부여하고 경남농업을 선도할 신지식과 경영능력을 갖춘 전문농업경영인 육성을 목표로 1993년 설치됐다. 이번 20기까지 모두 1990여 명의 전문 농업경영인을 배출했다.
이 과정은 경상남도와 대학 간의 위탁 교육협약에 의해 운영되고 있으며 학문적 이론 강의와 현장교육 중심의 심화과정으로 병행 운영되고 있다. 영농 신기술습득, 경영, 수출ㆍ유통ㆍ마케팅, 정보화, 소양 교육 등 국내외 최신 영농정보 및 세계 농산물시장 동향을 제공하며 선진농업국 신기술 도입 및 세계표준화 과학영농기술도 지원하고 있다.
| 지난 7일 경상대학교 농업생명과학관에서 제20기 최고농업경영자과정 수료식이 열린 가운데 한 농업경영인이 수료증을 받고 있다. |
|
| 지난 7일 경상대학교 농업생명과학관에서 제20기 최고농업경영자과정 수료식이 열린 가운데 수료식을 마친 농업경영인들과 학교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