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 학생 관광 서비스 상품 개발

(주)댄디아티디 온·오프라인 콘텐츠 제공

국립 경상대학교 학생창업기업 ㈜댄디아이티(대표이사 정태웅·경상대학교 기계공학과 3)는 온·오프라인 여행 솔루션인 ‘트래폴로’의 베타서비스를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온·오프라인 여행솔루션 트래폴로(http://trafollo.com/)는 ‘과거의 흔적을 찾아, 현재의 여행을 즐기다. 함께하는 미션여행 트래폴로’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온라인에서 여행자들의 경로 및 여행 계획을 생성·공유할 수 있고, 여행 친구를 구할 수 있는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오프라인에서는 트래폴로 다이어리를 통해 다양한 테마에 맞춘 여행지에 스탬프투어를 할 수 있도록 제공하며, 여행 일지, 경비 내역, QR코드를 통한 트래폴로드 달성 인증, 여행 계획 등과 같은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트래폴로는 온라인(인터넷홈페이지), 오프라인은 물론이고 스마트폰을 이용한 모바일 홈페이지도 구축할 예정이어서 여행 정보에 목말라하는 일반인들은 물론이고 젊은층 사이에서도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정태웅 대표이사는 2012년부터 창업동아리 ‘댄디’(지도교수 하태호 경상대학교 산학협력중점교수) 활동을 통해 창업을 위한 역량을 준비하다가, 중소기업청과 창업진흥원이 지원하는 ‘대구 스마트벤처창업학교’에 입교하여 트래폴로를 개발하게 되었다. 스마트벤처창업학교는 창업사관학교와 같은 정부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알려져 있다.

트래폴로의 수익모델은 온라인 간접 광고를 통한 수익과 트래폴로 포인트(TP)를 판매하는 전략, 오프라인에서 트래폴로 다이어리를 판매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트래폴로 웹 버전’ 홈페이지.

㈜댄디아이티 개발담당 강영환(사진 왼쪽 부터), 마케팅담당 이지혜, 대표이사 정태웅 학생.

곽동민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