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75개 기관 이전 예정…정주여건 점검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위원장 이원종)는 11일 올해 지방이전을 계획하고 있는 75개 공공기관이 차질 없이 이전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직원과 가족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지역발전위원회는 전체 이전대상 150개 기관 중 진주혁신도시로 이전하는 중소기업진흥공단을 비롯해 한국전력공사, 한국도로공사,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석유공사, 한국관광공사 등 75개 기관, 2만4000여 명을 올해안에 이전하겠다고 밝혔다. 나머지 40개 기관도 내년 말까지 이전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까지 35개 기관이 이전했다.
지역위는 올해 공공기관들이 본격적으로 이전함에 따라 직원과 가족들이 불편 없이 정착할 수 있도록 정주여건 점검을 강화하고 관련부처, 지자체와 협력해 주민센터, 파출소, 보건소, 우체국 등 공공시설도 적기에 들어설 수 있도록 만전를 기한다는 계획이다.
또 입주 초기의 공공서비스 제공을 위해 임시출장소, 순회서비스 등을 활용해 불편을 최소화하고 각종 편의점·약국 등 민간에서 입주하는 시설은 이전기관 사옥 내 공간 등을 활용해서 입주를 유도할 예정이다.
올해 내 혁신도시에 입주할 예정인 주택은 약 1만8500호 규모로, 주택과 상가가 들어서게 되면 지역경제에 상당한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작년까지 혁신도시 내 6400여 호가 입주했다.
이 위원장은 “혁신도시로 이전한 기관들이 지역인재 채용 등을 통해 지역 고용창출에 기여하도록 독려할 계획”이라며 “공공기관의 지방이전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효과도 클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전기관을 중심으로 관련 산업체, 연구기관들이 어우러져 산·학·연 클러스터가 구축됨으로써 혁신도시가 명실상부한 지역의 성장거점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지역발전위원회는 전체 이전대상 150개 기관 중 진주혁신도시로 이전하는 중소기업진흥공단을 비롯해 한국전력공사, 한국도로공사,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석유공사, 한국관광공사 등 75개 기관, 2만4000여 명을 올해안에 이전하겠다고 밝혔다. 나머지 40개 기관도 내년 말까지 이전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까지 35개 기관이 이전했다.
지역위는 올해 공공기관들이 본격적으로 이전함에 따라 직원과 가족들이 불편 없이 정착할 수 있도록 정주여건 점검을 강화하고 관련부처, 지자체와 협력해 주민센터, 파출소, 보건소, 우체국 등 공공시설도 적기에 들어설 수 있도록 만전를 기한다는 계획이다.
또 입주 초기의 공공서비스 제공을 위해 임시출장소, 순회서비스 등을 활용해 불편을 최소화하고 각종 편의점·약국 등 민간에서 입주하는 시설은 이전기관 사옥 내 공간 등을 활용해서 입주를 유도할 예정이다.
올해 내 혁신도시에 입주할 예정인 주택은 약 1만8500호 규모로, 주택과 상가가 들어서게 되면 지역경제에 상당한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작년까지 혁신도시 내 6400여 호가 입주했다.
이 위원장은 “혁신도시로 이전한 기관들이 지역인재 채용 등을 통해 지역 고용창출에 기여하도록 독려할 계획”이라며 “공공기관의 지방이전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효과도 클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전기관을 중심으로 관련 산업체, 연구기관들이 어우러져 산·학·연 클러스터가 구축됨으로써 혁신도시가 명실상부한 지역의 성장거점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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