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장관에 이주영 의원 내정
해양수산부장관에 이주영 의원 내정
  • 김응삼
  • 승인 2014.02.13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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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12일 공석인 해양수산부 장관에 새누리당 이주영 의원(4선·창원 마산합포)을 내정했다.

신임 해수부장관 임명은 지난 6일 윤진숙 전 장관이 전격 해임된 지 불과 엿새만에 신속하게 이뤄졌다.

이 내정자는 1996년 정계에 입문한 뒤 당시 한나라당 원내부총무와 제1정책조정위원장, 정책위부의장, 경남도 정무부지사, 정책위의장을 거쳐 현재 새누리당 여의도연구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청와대 민경욱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공석 이후 조속히 조직을 안정시키고 해수부의 업무를 계속할 필요성에 따라 공석 사태를 최소화하려 노력했다”며 “이 내정자는 국정전반에 관한 이해의 폭이 넓고 실력과 덕망을 겸비한 중진 의원으로서 해수부 조직안정에도 적임자”라고 밝혔다.

또 “국정 전반을 아울러 살펴볼 수 있는 경험과 경륜을 지닌 적임자로서 특히 당과 정부의 업무협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박 대통령은 오늘 오전 정홍원 총리 제청을 받고 이 의원을 내정, 이른 시일내 인사청문회의 자료준비가 되는 대로 국회에 인사청문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6일 해임된 윤진숙 전 해양수산부 장관의 후임으로 12일 새누리당 이주영 의원을 내정했다. 이로써 잇단 실언으로 공석이 된 해수부 장관 인사를 일주일이 채 되기 전에 마무리했다.

민 대변인은 “해수부 장관 공석 이후 조속히 조직을 안정시키고 부의 업무를 계속할 필요성에 따라 장관 공백사태를 최소화하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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