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관료 싸고 중심지 위치…후보들 출판기념회 러시
최근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진주시장 출마 예비후보자들이 앞다퉈 경남과학기술대학교에서 출판기념회를 여는 등 지난 2012년 8월 문을 연 경남과기대 100주년 기념관 1층 진농홀이 각종 행사장소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3월3일 이창희 진주시장이 오후 7시 진농홀에서 출판기념회를 개최하는 것으로 예약되어 있고 새누리당 김권수 진주시장 예비후보도 3월 4일 100주년 기념관에서 출판기념회를 가질 예정이다. 또 타 후보들도 출판기념회 장소로 이곳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앞서 지난 9일에는 새누리당 김성택 예비후보가 이곳에서 저서 ‘행복한 만남’ 출판기념회를 가진데 이어 19일에는 통합진보당 강수동 예비후보가 ‘진주를 품다-강수동의 삶과 비전’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이처럼 경남과기대 100주념 기념관이 각종 행사장소로 각광 받는 이유는 시 중심에 위치(갑·을 선거구 중간)해 있어 사람들을 모으기 쉽고 교통도 편리하기 때문이다.
또 행사에 참석자의 경우 약간의 요금만 지불하면 경남과기대에 장시간 주차가 가능하며 저렴한 대관료, 최신 시설을 구비한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경남과기대 기념관 1층 진농홀의 경우 시간당 대관료는 주말과 평일, 낮과 밤에 상관없이 여름에는 20만원, 겨울에는 22만원이며 냉·난방을 하지 않는 조건이면 시간당 15만원에도 이용이 가능하다. 여기에 빔 프로젝트와 음향시설, 의자도 기본으로 제공된다.
한 후보는 “주차공간도 많고 사람들이 오기도 편하고 홍보에도 많은 도움이 돼 출판기념회 장소를 경남과기대로 잡았다. 초등학교나 다른 대학교에서도 출판기념회를 해 봤지만 경남과기대가 제일 나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100주년 기념관이 각종 행사장소로 각광을 받으면서 경남과기대도 수익창출과 더불어 학교 홍보에 이득을 누리고 있다.
출판기념회와 중요 행사가 열리면서 자연스럽게 언론에 경남과기대가 노출되기 때문이다.
경남과기대 관계자는 “매년 다양한 행사가 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리고 있고 2월말과 3월 중까지 예약과 행사 건수가 8건 정도”라며 “다른 곳에 비해 대관료가 싸고 시설이 좋은 것이 인기비결인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1000석 규모의 컨벤션홀인 진농홀은 지난 1년 동안 이상근 국제음악제, 법륜 스님 특강, 진주고등학교 비봉축제, MBC 구암 허준 제작발표회, 결혼박람회 등 다양한 분야의 행사를 소화했다.
3월3일 이창희 진주시장이 오후 7시 진농홀에서 출판기념회를 개최하는 것으로 예약되어 있고 새누리당 김권수 진주시장 예비후보도 3월 4일 100주년 기념관에서 출판기념회를 가질 예정이다. 또 타 후보들도 출판기념회 장소로 이곳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앞서 지난 9일에는 새누리당 김성택 예비후보가 이곳에서 저서 ‘행복한 만남’ 출판기념회를 가진데 이어 19일에는 통합진보당 강수동 예비후보가 ‘진주를 품다-강수동의 삶과 비전’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이처럼 경남과기대 100주념 기념관이 각종 행사장소로 각광 받는 이유는 시 중심에 위치(갑·을 선거구 중간)해 있어 사람들을 모으기 쉽고 교통도 편리하기 때문이다.
또 행사에 참석자의 경우 약간의 요금만 지불하면 경남과기대에 장시간 주차가 가능하며 저렴한 대관료, 최신 시설을 구비한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경남과기대 기념관 1층 진농홀의 경우 시간당 대관료는 주말과 평일, 낮과 밤에 상관없이 여름에는 20만원, 겨울에는 22만원이며 냉·난방을 하지 않는 조건이면 시간당 15만원에도 이용이 가능하다. 여기에 빔 프로젝트와 음향시설, 의자도 기본으로 제공된다.
한 후보는 “주차공간도 많고 사람들이 오기도 편하고 홍보에도 많은 도움이 돼 출판기념회 장소를 경남과기대로 잡았다. 초등학교나 다른 대학교에서도 출판기념회를 해 봤지만 경남과기대가 제일 나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100주년 기념관이 각종 행사장소로 각광을 받으면서 경남과기대도 수익창출과 더불어 학교 홍보에 이득을 누리고 있다.
출판기념회와 중요 행사가 열리면서 자연스럽게 언론에 경남과기대가 노출되기 때문이다.
경남과기대 관계자는 “매년 다양한 행사가 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리고 있고 2월말과 3월 중까지 예약과 행사 건수가 8건 정도”라며 “다른 곳에 비해 대관료가 싸고 시설이 좋은 것이 인기비결인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1000석 규모의 컨벤션홀인 진농홀은 지난 1년 동안 이상근 국제음악제, 법륜 스님 특강, 진주고등학교 비봉축제, MBC 구암 허준 제작발표회, 결혼박람회 등 다양한 분야의 행사를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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