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소연, ‘AI 예방책 토론회’ 열어
송창선 건국대 수의과 교수는 20일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 대책으로 “철새 도래지 인근 사육농가의 이주를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송 교수는 이날 녹색소비자연대 주최로 열린 ‘AI, 근원적 예방대책은 없는가’ 토론회에서 “AI 발생 농가 대부분이 철새도래지 인근 농경지에 있어 철새와 접촉할 가능성이 커 국내 고병원성 AI 발생의 원인으로 지목돼 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와 함께 AI가 국내에 유입되기 전 예찰을 강화하는 한편, 중국 등 인접국과 유행하는 바이러스 정보에 대한 통합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거나 조기경보시스템을 도입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방역시설 미비 농가에서 AI가 발생했을 때 보상비를 차등 지급하는 방안도 함께 검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송 교수는 이날 녹색소비자연대 주최로 열린 ‘AI, 근원적 예방대책은 없는가’ 토론회에서 “AI 발생 농가 대부분이 철새도래지 인근 농경지에 있어 철새와 접촉할 가능성이 커 국내 고병원성 AI 발생의 원인으로 지목돼 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와 함께 AI가 국내에 유입되기 전 예찰을 강화하는 한편, 중국 등 인접국과 유행하는 바이러스 정보에 대한 통합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거나 조기경보시스템을 도입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방역시설 미비 농가에서 AI가 발생했을 때 보상비를 차등 지급하는 방안도 함께 검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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