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문관 새누리 도당 부위원장 양산시장 출마
조문관 새누리 도당 부위원장 양산시장 출마
  • 손인준
  • 승인 2014.02.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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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조문관(사진·59) 경남도당 부위원장이 양산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조 부위원장은 20일 오전 10시 30분 양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양산시는 인구 30만 공업도시로서 모든 부분에서 크게 발전이 진행되고 있는 동부경남의 거점도시”라며 “이같은 변화를 예측하고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능력 있고 준비된 인물이 선출돼야 한다는 생각으로 양산시장 선거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그는 “글로벌시대를 맞아 CEO 출신 경제 시장으로서 사업하기 좋은 환경조성으로 미래 성장동력 산업을 유치 및 육성해 지속 가능한 경제성장 여건을 확립, 인구 40만, 소득 5만달러 양산 ‘40-50’ 시대를 꼭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2010년 지방선거 당시 한나라당 경남도당이 양산시장 예비후보자들의 합의한 공정한 여론조사 경선으로 한나라당 양산시장 후보공천을 받았으나 아무런 잘못 없이 억울하게 공천자가 바뀌는 대한민국 건국 후 처음 있는 일이 양산에서 일어났다“고 비판했다.

그러나 “양산을 위해 참고 차분하게 오늘을 준비해 왔고 또 새누리당 경남도당 부위원장으로서 맡은 바 책임과 의무를 다하고 있다”고 했다.

조 부위원장은 “이번 6·4 지방선거는 양산시장 4번째 도전”이라며 “그동안의 경험과 절치부심 노력한 모든 것을 집대성해 양산의 큰 꿈이 꿈틀거리는 50만 새로운 양산시대를 열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조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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