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금형협동조합 첫 회의 가져
경남금형협동조합 첫 회의 가져
  • 이은수
  • 승인 2014.0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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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금형조합 회의2



경남금형공업협동조합(이사장 김영조 나라엠앤디 대표)은 25일 재료연구소 회의실에서 조합 결성 후 첫 회의를 가졌다.

특히 이자리에서는 ‘경남금형조합 소위원회 구성 및 사업계획 수립, 그리고 조합운영 활성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장곤 사무국장은 업무보고를 통해, “어렵게 출범한 조합이 안착하기 위해서는 중·장기적인 전략을 수립해서 금형트라이 아웃센터 설립, 금형협동화 단지 조성 등 숙원사업을 이뤄내야 한다”고 밝혔다.

이 국장은 또한 “외부 수혈없이 자생력을 갖추기 위해 조합이 자체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원자재 공동구매 또는 공구류 공동구매 공동물류 운송사업 등 수익사업을 발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참석자들은 조합운영을 위한 운영경비를 조합원들의 회비만으로 충당하는데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우선 조합 회원사 수 확대를 통한 강한 협의체를 구성하고, 조합 자체 사업에 대해 매체를 이용한 홍보활동을 강화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아울러 1회성 행사 등 불요불급한 사업은 생략하고, 회원들의 권익향상을 도모할 수 있는 실질적인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경남금형조합은 지난해 12월 5일 창원시 의창구 창원컨벤션센터 6층 회의실에서 도내 50여 개의 금형업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산하에 회원분과위원회·사업분과위원회·총무분과위원회를 두고 있으며, 현재 50여개 업체가 회원사로 있다. 앞으로 300여개 업체 참여를 목표로 하고 있다. 그동안 도내 금형업계는 금형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효과적인 정책방안을 모색하고 경쟁력 있는 금형 생태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사업전개는 물론이고 정부기관, 지자체 등과 협업사업을 위한 공식적인 창구 부족 등으로 조합의 필요성을 느껴왔다.

임원진은 △이사장 김영조(나라엠앤디 대표) △비상근 이사 김경호(경성정밀 대표) 등 14명 △사무국장(상근 이사) 이장곤 △감사 윤동진(동원테크 대표) 문현덕(조일 대표) 씨 등이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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