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든든한 일자리 창출' 창원 센트랄 그룹
'든든한 일자리 창출' 창원 센트랄 그룹
  • 이은수
  • 승인 2014.03.03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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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두자릿수 신규채용…올 매출 1조달성 확실시
센트랄그룹 신입사원 환영식 사진1
센트랄그룹 2014년 신입 및 경력사원들이 ‘신입사원 환영의 밤’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센트랄그룹 신입사원 배지 수여식2
센트랄그룹 2014년 신입 및 경력사원들이 ‘신입사원 환영의 밤’에서 회사 배지 수여식을 하고 있다.

주요 대기업과 공공 기관이 올 해 채용 규모를 축소하거나 전년 수준으로 유지하는 추세인 가운데, 창원의 중견기업 센트랄그룹이 매년 두 자릿수 규모로 신규 채용을 이어오고 있다.

센트랄그룹은 창원에 본사를 두고 있는 자동차 부품 제조 기업으로, 센트랄, 네오씨티알 등 10여 개 관계사와 함께 성장하며, 2014년도에는 창사 이래 처음으로 매출 1조원 달성이 확실시 되고 있다.

센트랄그룹은 3일 50여 명의 신입 및 경력 사원을 채용했다. 2012년부터 꾸준히 50명 이상 채용해왔는데, 이는 웬만한 대기업 수준의 채용 규모다. 센트랄그룹은 국내 전 완성차와 미국의 GM, Ford, Chrysler를 비롯하여 유럽의 BMW, 아우디 등 전 세계 모든 완성차와 거래하며 매년 10% 이상 성장하고 있어, 인재 확보가 시급하다는 판단으로 매년 대규모의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센트랄그룹은 기획, 영업, 연구소, 생산 등 전 분야에 걸쳐 인재를 모집하고, 서류 전형, 인적성 검사 및 면접으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선발된 신입 및 경력 사원들은 3주간의 입문 교육을 거쳐 각 부문에 배치된다. 채용 이후에는 입사자들의 원만한 적응을 위해 멘토링 제도와 Follow-up 교육을 진행하고, 주택 지원과 콘도 이용, 사내 헬스장 이용 등을 지원하며 복지 향상에도 힘쓰고 있다.

센트랄그룹은 2020년 ‘자동차 부품 글로벌 100대 기업 진입’이라는 비전을 세우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인재 확보 및 육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최근 부산대학교, 창원대학교 등 교육 기관과 산학 협력하고 전국을 대상으로 리쿠르팅 활동을 하며 우수 인재 유치에 매진하고 있으며, 이는 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성장 동력은 ‘사람’에서 나온다는 경영진의 인사철학에서 비롯됐다. 또한, 경제를 지탱하는 ‘산업의 허리’인 중견기업으로서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해야 한다는 판단에서 고용 창출에도 힘쓰고 있다.

센트랄그룹 인사팀 관계자는 “매년 입사 지원자 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데, 회사가 성장하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하지만 그만큼 심각한 취업난이 피부로 느껴지기도 한다. 앞으로도 센트랄그룹은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일자리 창출에 적극 동참할 것이며, 지역의 발전을 견인하는 중견기업이 되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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