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장지기 (여행가) [포토에세이] 산을 오르다 산을 오르다유명한 등산복이 산을 오른다.유명한 등산화도 산을 오른다.모자도 양말도 배낭도이름 들먹이며 산을 오른다.그래봤자 이름하나 남기지 못하고 산을 내려간다.산이 기록하는 건 오르고 내려가는 발걸음.아주 조금씩 낮아지는산은 오래도록 높고 산행의 기억은 늘 오르막이다./산장지기(여행가)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남일보 다른기사 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 댓글 0 댓글입력 로그인 이름 비밀번호 내용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회원 로그인 비회원 글쓰기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 최신순 추천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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