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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비즈(INNOBIZ,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경남지회는 지난 6일 오후 창원풀만호텔 2층 그랜드볼룸에서 이노비즈협회 성명기 회장, 홍준표 도지사, 고영진 교육감, 정환두 경남중기청장, 박희옥 폴리텍대학 창원캠퍼스 학장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6대 이종판(57·이더블유에스코리아(주) 대표) 회장 취임식 행사를 가졌다.

이종판 회장은 1999년 공작기계 벤처기업인 이더블유에스코리아(주)(EWS KOREA)를 설립하여 중견기업으로 성장시켰다. 현재 종업원 80명 규모의 한·독 합작회사로 CNC선반 핵심부품인 복합공구대 제작과 회전공구 홀더 등을 제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종판 회장은 “글로벌 강소기업 경남지역 이노비즈인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여 경남지역 경제발전 5만 이노비즈인들을 선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창립 10년이 된 경남지회는 1250여개 회원사와 경남지회 산하 김해, 서남부, 양산, 창원, 함안 등 5개 지구회를 두고 있다. 이 회장은 앞으로 2년간 경남지회를 이끌게 된다.

이종판 회장은 창원캠퍼스 CEO과정 제18기를 수료하였고, 지난 2013년 1월부터 1년간 CEO과정 총동문회 회장으로 활동했다. 총동문회장 재임시 CEO과정 총동문회 활성화를 위해 CEO과정 조직과 전통을 계승 발전시켰다. 또한 사회봉사 활동 등 많은 동문과의 교류를 통해 사업정보 공유와 사업교류의 장을 마련해 상호 발전을 꾀한 리더십 강한 중견 기업인으로 알려졌다.

창원캠퍼스 박희옥 학장은 “CEO과정 총동문회를 잘 이끌어 온 역량을 갖고 있는 강소기업의 대표인물이므로 이노비즈협회 경남지회를 앞으로 잘 이끌어 경남지역 경제발전의 초석을 다지기를 기대한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