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환길의 지리산 약용식물] 자주괴불주머니
[성환길의 지리산 약용식물] 자주괴불주머니
  • 경남일보
  • 승인 2014.03.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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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환길의 지리산 약용식물] 자주괴불주머니(자화어정초)



자주괴불주머니(자화어정초)
현호색과에 속하는 2년생 초본으로 뿌리는 타원형에 수염뿌리가 밀생하고 원줄기는 한군데에서 나오며 키 높이는 20~50cm 정도이다. 잎은 근생엽이 삼각상 난원형으로 3개씩 2회로 갈라지며 작은 잎은 3출 잎과 비슷하지만 새 날개깃 모양으로 갈라져 있다. 꽃은 원줄기 끝에 4~5월경 홍자색으로 모여 피고 열매는 6~7월에 결실해 흑색 종자가 나온다.

자주괴불주머니는 전초(全草) 또는 뿌리를 약용에 사용하는데 생약명은 자화어정초라고 하며 맛이 쓰고 떫고 약성은 찬 성질에 독성이 약간 있는 생약이다. 약효는 세균 감염에 항균작용이 있고 살충 및 해독의 효능이 있으며 진통 진경(鎭痙) 타박상 월경조절 탈홍증 등을 치료한다. 독성은 오랜 시간 열탕으로 달임으로써 감소시킬 수 있다.

/약학박사·한국국제대학교 제약공학과 석좌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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