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수도' 하동 문예대학 개강
'문학수도' 하동 문예대학 개강
  • 여명식
  • 승인 2014.03.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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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수도’에 걸맞은 우수한 지역 문재(文材) 양성을 위한 ‘하동 문예대학’이 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인 학사일정에 들어갔다.

하동군은 지난 21일 오후 5시 종합사회복지관 강의실에서 학장인 조유행 군수를 비롯해 강사와 수강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동 문예대학’ 개강식을 가졌다.

이날 문을 연 ‘하동 문예대학’은 지난 2009년 ‘문학수도 하동’ 선포 이후 군민들의 정서함양과 문학적 소양을 넓히는 다양한 문학 프로그램 운영에도 불구하고 지역의 뛰어난 문재 배출을 위한 체계적인 프로그램이 미흡하다는 판단에 따라 평생교육 차원에서 설립·운영하게 됐다.

조유행 학장은 개강식 인사말에서 “문학의 향기 가득한 문학수도 하동에 ‘하동 문예대학’이 설립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문학에 대한 여러분의 열정과 사랑으로 폭넓은 인문학 지식을 쌓아 문학수도의 위상을 높이는데 중추적 역할을 해 달다”고 밝혔다.

‘하동 문예대학’은 일반 군민, 문학동호인·기관단체 임직원·공무원 등 62명이 수강을 신청해, 이날 개강식에 이어 첫 강좌를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상·하반기 10강좌씩 총 20강좌로 운영된다.

하동 문예대학 개강식.
하동 문예대학이 지난 21일 개강식을 갖고 강좌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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