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윤달의 영향으로 봄 결혼을 서두르는 예비부부가 크게 늘어나면서 혼수가전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결혼적령기를 지난 경제력있는 신혼부부가 늘어나면서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프리미엄급 대형 제품에 많은 수요가 몰리고 있다.
롯데하이마트는 이달 1일부터 26일까지 50인치 이상 대형 LED(발광다이오드)TV의 판매량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100% 증가했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55인치 이상 TV 중에서는 UHD(초고화질) TV의 판매 비중이 매출액 기준으로 절반을 넘어섰다.
다른 인기 혼수 품목인 300만원대 이상의 대용량 다기능 프리미엄급 냉장고 판매량은 90% 늘어났다. 일반형이 50만∼100만원, 드럼형이 100만원∼190만원대인 16㎏ 이상 대용량 세탁기도 80% 증가했다.
진주의 한 가전판매점 관계자는 “계절적인 요인과 특정제품 초청행사를 열었기 때문에 에어컨 등이 판매가 많이 된 부분은 있지만 TV, 세탁기 등의 판매든 지난달과 비슷하다. 딱히 가을 윤달이 끼어 봄철에 결혼을 준비하기위해 가전제품을 구입하는 고객은 아닌 것같다”고 설명했다. 다만 “최근 혼수품과 구매와 관련한 것인지는 확인할 수 없지만 제품구입문의는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다”고 전했다.
최창민기자 일부연합
특히 결혼적령기를 지난 경제력있는 신혼부부가 늘어나면서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프리미엄급 대형 제품에 많은 수요가 몰리고 있다.
롯데하이마트는 이달 1일부터 26일까지 50인치 이상 대형 LED(발광다이오드)TV의 판매량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100% 증가했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55인치 이상 TV 중에서는 UHD(초고화질) TV의 판매 비중이 매출액 기준으로 절반을 넘어섰다.
다른 인기 혼수 품목인 300만원대 이상의 대용량 다기능 프리미엄급 냉장고 판매량은 90% 늘어났다. 일반형이 50만∼100만원, 드럼형이 100만원∼190만원대인 16㎏ 이상 대용량 세탁기도 80% 증가했다.
진주의 한 가전판매점 관계자는 “계절적인 요인과 특정제품 초청행사를 열었기 때문에 에어컨 등이 판매가 많이 된 부분은 있지만 TV, 세탁기 등의 판매든 지난달과 비슷하다. 딱히 가을 윤달이 끼어 봄철에 결혼을 준비하기위해 가전제품을 구입하는 고객은 아닌 것같다”고 설명했다. 다만 “최근 혼수품과 구매와 관련한 것인지는 확인할 수 없지만 제품구입문의는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다”고 전했다.
최창민기자 일부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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