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이해하고 조화이룰때 업무 역량 극대화”

김봉수 제3대 함안지방공사 사장

“밝은 미래를 향해 각 부분이 조화를 이루어 서로 이해하고 도우면서 행복한 공기업으로 거듭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4일 김봉수 함안지방공사 사장은 취임식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 사장은 “어느 한쪽이라도 부족하면 갖고 있는 힘을 충분히 발휘할 수 없다”며“ 각자가 그 직무를 수행함에 있어 서로의 입장을 잘 이해하고 조화를 이룰 때 비로소 힘을 제대로 발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서로의 문제에 대해서 항상 의견을 나누어 막힘이 없는 공동의 광장을 마련해 가는 업무에서부터 출발할 것이라며 직원들에게 화합을 당부했다.

특히“ 연구·공부하는 자세를 직원들에게 주문하고, 타성에 젖어 있는 것 만큼 무의미한 것은 없고, 시대의 첨단을 걸어가는 공사의 직무에 있어서 부단한 학습이야말로 아이디어의 원천”이라면서“ 강인한 의지로 글로벌 시대에 대응하고 또 무한경쟁사회에서는 아무리 능력을 갖추고 있더라도 그것을 지탱해 갈 만한 근성이 없으면 쉽게 낙오자로 전락한다”며 적극적인 자세를 당부했다.

“항상 유쾌한 직장이 돼야 한다”는 김사장은 “하루의 대부분을 보내는 직장생활이 어떤 이유에서건 우울하게 진행된다면 그것은 회사도 그리고 개인의 인생에 있어서도 틀림없이 큰 손해가 될 것”이라며 “이 모든 것은 마음 자세에 달려 있고, 소통하고 화합하는 분위기 조성에 역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올해 주요업무인 체육시설 운영 수탁사업과 함안볼링장 운영 수탁사업, 환경기초시설 운영 수탁사업 ,배수장 관리 수탁사업, 가로(보안)등 유지관리 수탁사업 ,대산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 ,칠서무릉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등을 차질 없이 이끌어 나갈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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