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메모]못자리 저온 피해 방지
[농사메모]못자리 저온 피해 방지
  • 경남일보
  • 승인 2014.05.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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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자리관리를 비롯해서 단감 결실조절을 위한 꽃봉오리 솎기, 아주 심기한 고추모 관리 및 시설하우스 환기대책에 유의하고 사료작물 관리와 황사대비 등 가축사양관리에 적극 힘쓴다.

◇ 벼농사

요즘 심한 일교차로 인해 못자리 실패가 없도록 부직포를 자주 열어 확인하고 부직포는 본잎 3매를 기준으로 벗겨주되 너무 일찍 벗기면 저온 및 서리피해가 우려되므로 지역별 기상을 감안하여 관리한다.

보온절충못자리는 모판 도랑에 물대기는 바닥밑 2~3㎝ 정도 유지하되 야간 저온에 의한 냉해 우려시 일시적으로 2/3정도 물대주기를 실시하고 고온이 지속될 경우에는 양마구리트기 및 -자 찢기로 통풍을 실시해 주도록 한다.

◇ 과수

도내 과수중 가장 많이 재배되고 있는 단감의 결실량 조절로 상품성을 높이고 해거리 방지로 안정적 수량 확보를 위한 꽃봉오리 따기는 꽃피기 20일전부터 1주일 전까지로 서둘러 실시하되 우선 기형인 봉오리를 따주고 크고 녹색이 짙은 아래와 옆 방향 봉오리를 남기고 생리적 낙과 감소와 이듬해 꽃눈분화를 촉진시키도록 한다.

정상적으로 착과된 과원에서는 열매솎기가 늦어지면 저장양분의 소모가 많아져 자람이 늦어지고 내년도 꽃눈분화에 영향을 미치므로 가능한 빨리 마치도록 한다.

◇ 채소

고추모는 가급적 빨리 받침대를 세워주되 재배포장의 두둑높이에 알맞은 120~150㎝ 정도의 크기인 막대기나 플라스틱의 지주를 일정한 간격으로 세워주도록 한다.

봄철에는 지역에 따라 강한 바람 피해가 우려되므로 고정끈을 튼튼히 매주고 바람이 강하게 불 때는 하우스를 완전히 닫고 환기팬을 가동해 주고 비닐하우스의 보온용 피복물을 아침 일찍 걷어 작물이 오전 햇빛을 충분히 받도록 해 주되 낮에는 시설 내부의 온도가 30℃ 이상 올라가지 않도록 환기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 축산

이탈리안라이그라스는 작물의 특성상 뿌리의 발달이 넓게 퍼지고 땅속 깊이 내려가지 않아 습해에는 강하나 가뭄에는 약한 작물이므로 봄철 가뭄으로 인한 생육상태가 불량해지기 쉬우므로 관수가 가능한 지역에서는 최대한 관수를 하도록 한다.

황사발생이 예보되면 가축을 축사 안으로 대피시키고 황사가 지나간 즉시 가축과 축사를 소독하고 가축을 관찰하여 질병이 발견될 경우에는 방역당국에 즉시 신고한다.

/제공=경남도농업기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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