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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이 이달 창원시 북면 감계지구 2블록에 위치한 감계 힐스테이트 4차(조감도) 아파트를 분양한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25층 17개 동에 전용면적 59~101㎡형 1665가구의 브랜드 대단지를 형성한다. 92%인 1531가구가 전용 85㎡ 이하 중소형이다.
주택형별로는 전용 59㎡형 257가구, 68㎡형 475가구, 78㎡형 285가구, 84㎡형 514가구, 101㎡형 134가구다.
감계지구는 108만9662㎡의 부지에 7626가구가 들어서는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지구로 주목받고 있다. 북면신도시 중에서 창원시 도심과 가장 가깝고 녹지가 풍부하다. 감계 힐스테이트 4차는 작대산과 조롱산에 둘러싸여 있고 감계천과도 인접해 있다.
이 단지는 교통여건 또한 괜찮다. 창원 시내에서 북면을 잇는 국도 79호선이 가깝고, 지난 3월에는 감계지구를 연결하는 왕복 4차선 도로가 개통됐다. 남해고속도로 북창원 나들목도 인접해 있다. 여기다 지개~남산간 5.4㎞의 민자도로 건설이 추진되고 있어 교통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현대건설은 상품설계에도 신경 썼다. 범죄예방 시스템과 지능형 주차 정보 시스템을 도입한다. 주차시설은 모두 지하에 넣어 공원 같은 아파트로 꾸민다. 피트니스센터·실내골프연습장·GX룸 등 커뮤니티시설도 갖춘다.
앞서 2011년 9월 분양한 1차(1082가구) 등에 이어 이번 분양물량까지 지어지면 4000여 가구의 힐스테이트 브랜드 타운이 조성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일대에서 보기 드문 대단지로, 감계지구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창원시 성산구 중앙대로 101-4에 마련된다. 입주는 2017년 상반기 예정이다. 분양 문의는 055-282-5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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