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우성 초청좌담회 24일 경남과기대
솟대쟁이놀이보존회는 기예 학습의 첫 장으로 유랑예인집단 솟대쟁이패의 실체를 학계에 최초로 알린 우리나라 민속학의 최고 권위자인 심우성 선생을 초청 ‘유랑예인집단 솟대쟁이패의 기예(技藝) 연희방식’을 주제로 초청좌담회를 갖는다.
24일 오후 2시부터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산학협력관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이번 초청좌담회에는 특강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솟대쟁이패는 1900년대 전후로 진주지역을 본거지로 하여 전국을 떠돌아다니며 활동한 전문예인집단을 일컫는다. 대표적인 기예는 솟대 위에서 쌍줄타기를 하거나 버나를 돌리며, 풍물(농악), 새미놀이(무동), 얼른(요술), 꼰두질(살판), 오광대(탈놀음), 병신굿 등을 전문으로 했다. 우리나라 교예단의 전신으로 여긴다. 당대에 뛰어난 기예로 명성이 자자하던 솟대쟁이패는 안타깝게도 1936년 황해도 원산 공연을 마지막으로 해체하게 된다. 이후 올해 사라진 솟대쟁이패 놀이를 되살려 보고자 78년만에 ‘솟대쟁이놀이보존회’가 구성됐다.
24일 오후 2시부터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산학협력관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이번 초청좌담회에는 특강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솟대쟁이패는 1900년대 전후로 진주지역을 본거지로 하여 전국을 떠돌아다니며 활동한 전문예인집단을 일컫는다. 대표적인 기예는 솟대 위에서 쌍줄타기를 하거나 버나를 돌리며, 풍물(농악), 새미놀이(무동), 얼른(요술), 꼰두질(살판), 오광대(탈놀음), 병신굿 등을 전문으로 했다. 우리나라 교예단의 전신으로 여긴다. 당대에 뛰어난 기예로 명성이 자자하던 솟대쟁이패는 안타깝게도 1936년 황해도 원산 공연을 마지막으로 해체하게 된다. 이후 올해 사라진 솟대쟁이패 놀이를 되살려 보고자 78년만에 ‘솟대쟁이놀이보존회’가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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