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과학기술대학교 조경학과 강호철 교수<사진>가 25년간 세계 각국을 돌아다니며 수집한 목공예품 90여 점을 시민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경상남도산림환경연구원에 기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기증한 목공예품은 강태공의 낚싯배(싱가포르), 인도산 꽃무늬 화병(UAE), 왕대 줄기에 조각한 얼굴상(중국 소주),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트레킹 과정에 수집한 산악 유목민들의 생활용기와 야크방울(네팔), 혼자서는 들지도 못할 크기의 수백 년 된 대추나무 용기(중국), 재질이 치밀하여 물에 뜨지 않는 흑단과 장미목으로 만든 조각품(홍콩, 싱가포르) 등 90여 점으로 강 교수가 50여 개국 300개의 도시를 답사하며 한두 점씩 후학을 위해 수집한 것들이다.
강호철 교수는 “이번에 기증한 목공예품은 비록 고급스럽거나 고가품은 아닐지라도 직접 해외 도시를 답사하며 수집한 것들로 추억과 애정이 묻어있는 소장품들”이라며 “연구실에 두고 혼자 즐기기보다는 일반 시민들과 함께 보고 즐겼으면 하는 바람으로 기증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에 기증한 목공예품은 강태공의 낚싯배(싱가포르), 인도산 꽃무늬 화병(UAE), 왕대 줄기에 조각한 얼굴상(중국 소주),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트레킹 과정에 수집한 산악 유목민들의 생활용기와 야크방울(네팔), 혼자서는 들지도 못할 크기의 수백 년 된 대추나무 용기(중국), 재질이 치밀하여 물에 뜨지 않는 흑단과 장미목으로 만든 조각품(홍콩, 싱가포르) 등 90여 점으로 강 교수가 50여 개국 300개의 도시를 답사하며 한두 점씩 후학을 위해 수집한 것들이다.
강호철 교수는 “이번에 기증한 목공예품은 비록 고급스럽거나 고가품은 아닐지라도 직접 해외 도시를 답사하며 수집한 것들로 추억과 애정이 묻어있는 소장품들”이라며 “연구실에 두고 혼자 즐기기보다는 일반 시민들과 함께 보고 즐겼으면 하는 바람으로 기증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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