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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진해보건소는 초등학교 어린이의 충치예방을 위해 관내 초등학교를 순회하며 전문가불소도포 시술을 실시해 호응을 얻고 있다.
전문가불소도포 시술은 1.23% 산성불화인산염(APF)을 치아에 직접 도포하는 것으로, 충치에 취약한 15세 이하 아동의 충치예방 효과가 극대화되어 구강병 고통 감소 및 치과진료비 절감 등의 효과와 구강건강 동기부여로 구강건강 자립성 배양을 기대할 수 있다.
이번 순회방문은 치과전문인력 치과위생사와 보조인력이 한 팀을 이뤄 지난 4월 15일 진해남산초등학교를 시작으로 7월 9일 진해도천초등학교까지 관내 18개교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신순철 진해보건소장은 “초등학생뿐만 아니라 사회복지시설 기관까지 확대는 물론 중학생, 고등학생도 방학기간을 활용, 보건소에서 전문가불소도포를 시술받고 잇솔질 교육 등을 통한 시너지효과로 구강건강의 동기유발 및 행동변화를 추구하여 평생 건강한 치아를 가질 수 있도록 진해보건소가 앞장서겠다”고 피력했다.
향후, 진해보건소는 점진적 예산 증액으로 충치예방효과가 더욱 높은 불소바니쉬 도포로 초등학생 등의 구강건강을 한층 더 제고시킬 계획이며 이와 관련된 사항은 진해보건소 치과실(☎225-611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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