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농·특산물 서울 간다
하동 농·특산물 서울 간다
  • 여명식
  • 승인 2014.06.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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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5일 어린이대공원서 홍보 특판전 개최
청정 지리산과 섬진강변 옥토에서 친환경적으로 생산된 하동지역 우수 농·특산물이 서울시민을 찾아간다.

하동군은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하루 유동인구가 10만명에 이르는 서울 어린이대공원 후문 광장에서 하동 농·특산물 홍보 특판전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서울 어린이대공원 특판전은 지난 2006년 하동군과 서울시설관리공단이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도·농 문화의 교류증진과 양 기관의 공동발전을 위해 2008년 처음 시작된 이후 올해로 7회째를 맞고 있다.

이번 서울 특판전에는 군내 18개 업체가 참여해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인 하동매실을 비롯해 매실가공품, 신선농산물, 녹차류, 재첩류, 취나물류 등 지리산과 섬진강에서 생산된 200여 종의 농·특산물을 선보인다.

또 특판전에는 우리 콩으로 만든 된장·간장 같은 각종 슬로푸드는 물론 도자기류, 천연염색 의류, 현미조청, 찐빵.찰빵류, 유정란, 개똥쑥 등 다양한 명품 특산물이 서울 소비자들을 만난다.

이번 행사에서는 또 하동녹차의 우수성을 알리는 녹차 무료 시음회와 하동 8경 전시 등 하동 홍보와 함께 돗자리 이벤트를 마련하고, 3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하동꽃쌀을 무료로 증정하는 보너스 행사도 갖는다.

이번 특판전을 기획한 김형동 통상교류과장은 “서울 도심에서 열리는 하동 농·특산물 직거래를 통해 도시 소비자는 친환경 우수 농·특산물을 믿고 싼값에 구입할 수 있고, 생산자는 농가의 소득을 올리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3일 오전 군청 소회의실에서 특판전 참가업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판촉전 준수사항을 설명하고 20개 부스 추첨을 실시했다.

하동 농특산물 서울 특판전.
하동 농.특산품이 오는 12일부터 4일 동안 서울 어린이대공원에서 특판전을 갖는다(사진은 지난해 특판전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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