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혁신도시 단독주택 방향 제시한다
진주혁신도시 단독주택 방향 제시한다
  • 강진성
  • 승인 2014.06.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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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단독주택 조성을 위한 세미나’ 19일 시민홀서

아름다운주택
경남일보-LH 공동주최 경남진주혁신도시 아름다운 단독주택 조성을 위한 세미나 포스터


진주혁신도시내 단독주택단지의 조성 방향을 제시하고 최근 주택 트렌드를 소개하는 세미나가 개최된다.

경남일보와 LH경남지역본부는 오는 19일 오후 1시~4시까지 진주시청 2층 시민홀에서 ‘경남진주혁신도시 아름다운 단독주택 조성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관련 전문가를 초빙해 진주혁신도시 단독주택단지가 명품 주거단지로 조성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시민과 건축관련 관계자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주혁신도시를 개발하고 있는 LH와 경남개발공사는 13블록에 달하는 공동주택 외에도 단독주택 1406호(필지형 1003호, 블록형 403호)에 대한 분양을 마쳤다. 혁신도시내 단독주택의 경우 1필지당 2세대(점포주택은 3세대)가 건축이 가능해 모두 입주할 경우 약 3000세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세미나는 건축 관련 전문가 4명을 초빙해 특화단지 방향 제시, 최근 단독주택 트렌드, 에너지 절감형 주택 등을 소개한다.

첫번째 주제발표는 최만진 경상대학교 건축학과 교수가 ‘고품격 주거지 조성을 위한 단독주택 조성방향’이라는 주제로 혁신도시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방향을 제시한다.

두번째는 최성원 LH 신도시사업1처 과장(도시계획 박사)이 ‘최근 단독주택단지 트렌드 및 개발사례’를 통해 국내외 다양한 주택모델을 소개한다.

세번째는 최근 수도권에 프랑스풍 맞벽 주택을 보급하고 있는 베른하우스의 이광열 디자인사업본부사장이 ‘단독주택 디자인 특화사례’를 발표한다.

끝으로 LH산하 연구소인 한국토지주택연구원(LHI)의 황하진 수석연구원이 ‘에너지 절감형 단독주택 건설방안’을 안내한다.

LH 경남지역본부 관계자는 “수도권의 경우 일산이나 동탄신도시 등 단독주택이 기존 주택과 디자인을 차별화해 신주거 명소로 자리매김했다”며 “진주혁신도시 역시 계획단계부터 단독주택 건축주들이 자발적으로 특화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세미나를 열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는 예비 건축주, 건축사, 학생, 부동산 관계자 등 단독주택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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