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김준완, 주간 호수비 선정
NC 김준완, 주간 호수비 선정
  • 박성민
  • 승인 2014.06.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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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 신인 김준완의 슈퍼캐치가 6월 셋째 주 ADT캡스플레이로 선정됐다.

지난 17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Daum 온라인 투표 결과 한화와의 마산 경기에서 나온 김준완의 다이빙캐치가 5438의 득표수를 얻으며 1위를 차지했다. 김준완은 8회초 1사 1루 상황, 한화 송광민의 파울라인 쪽으로 휘어지는 타구를 다이빙캐치로 잡아내며 승리 흐름을 이어갔다. 올 시즌 1군 엔트리에 등록한 김준완은 첫 날 슈퍼 캐치를 선보이며 프로야구 팬들에게 자신의 이름을 알렸다.

이어 좌익수로 처음 선발 출장한 롯데 박종윤의 3397표를 얻으며 2위에 선정됐다. 지난 11일 박종윤은 관중석으로 떨어지는 LG 조쉬벨의 파울 타구를 잡아냈다. 관중들의 방해요소도 있었지만, 박종윤은 끝까지 타구 낙하 지점을 놓치지 않는 수비 집중력을 보여줬다. 두산 김재호는 삼성 박한이의 땅볼 타구를 다이빙 캐치로 잡아낸 후 곧바로 2루수에 송구하며 선행주자 나바로를 아웃 시키는 호수비로 1811표를 얻으며 3위에 올랐다.

4위는 KIA 중견수 이대형은 한화 한상훈의 잘 맞은 플라이타구를 빠른 발을 이용해 잡은 후 곧바로 안치홍에 연결해주며 귀루하던 1루 주자 조인성을 더블 아웃 시켰다. 한편 ‘오늘의 ADT캡스플레이’영상은 포털사이트 Daum 내 ADT캡스플레이 페이지(http://adtcapsplay.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NC 김준완
NC 다이노스 신인 김준완의 슈퍼캐치가 6월 셋째 주 ADT캡스플레이로 선정됐다. 지난 14일 NC-한화전 출전한 김준완이 타석에서 힘찬 타격을 하고 있다./사진제공=NC다이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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