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의회 의장단 선거전 치열
하동군의회 의장단 선거전 치열
  • 여명식
  • 승인 2014.06.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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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학 김진태 서임수 손영길 성석경 정의근 의원 거론

6·4지방선거를 치열하게 치른지 얼마 되지 않은 가운데 하동군의회가 7대 군의회 의장단 선거를 앞두고 또 한차례 치열한 선거전을 예고하고 있다.

오는 7월 1일부터 시작되는 제 7대 하동군의회 전반기 의장과 부의장, 상임위원장을 선출하는 의장단 선거가 벌써 물밑 작업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의장단 선거에는 3선의 김봉학(54) 의원과 재선의 김진태(54)·서임수(여·68)·손영길(49)·성석경(69)의원, 또 지난 16일 새누리당에 입당원서를 제출한 정의근(62) 의원이 의장 선거에 출마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동군의회는 새누리당 입당원서를 제출한 정의근 의원을 포함해 새누리당 7명, 무소속 2명, 새누리당 비례대표 1명과 새정치민주연합 비례대표 1명 등 11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의장 선거는 김봉학 의원과 김진태·서임수·손영길·성석경·정의근 의원 등의 이름이 거론되는 가운데 이 중에서 서임수 의원의 경우 지난 6대 후반기 의장 선거에 출마해 실패하고 이번 7대 전반기 의장 선거에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재도전할 것으로 예상돼 귀추가 주목된다.

이에 반해 무소속 의원 2명과 새누리당 비례대표 의원, 새천년민주연합 비례대표 의원은 3선 의원과 재선의원 구도하에서 의장단 선거에 끼어들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 때문에 이번 의장 선거는 새누리당 소속 의원이 당선될 가능성이 높은데, 현재까지는 의원들 간에 별다른 조율이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물밑 작업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가운데 3선의 김봉학 의원과 재선의 서임수 의원, 성석경 의원, 정의근 의원의 이름이 계속해 거론되고 있어 이들 가운데 의장과 부의장이 선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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