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생태귀농학교 교육생 하동서 현장체험
경남생태귀농학교 교육생 하동서 현장체험
  • 여명식
  • 승인 2014.06.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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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역 예비귀농인들이 ‘대한민국 귀농밸리’ 하동을 방문해 현장체험 활동을 하며 귀농에 관한 각종 정보를 얻는다.

하동군은 오는 28일부터 29일 1박 2일 일정으로 경남생태귀농학교 18기 교육생 50명이 지역의 선도농가 등지에서 현장체험교육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예비귀농인들에게 다양한 귀농정보를 제공하고, 또 영농현장을 견학토록 함으로써 보다 많은 귀농인들을 하동으로 유치하고, 이들의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다.

이들 교육생들은 첫날 오전 북천면 남포리에 있는 블루베리, 슈퍼오디, 초코베리 농장과 횡천면 남산리 딸기농장을 차례로 방문해 과일 재배법과 주의사항 등 각종 귀농정보를 익힌다.

이어 이날 오후 농업기술센터로 이동해 윤승철 농촌사회과 교육인력담당으로부터 하동군이 귀농인에게 지원하는 각종 귀농정책을 소개받고 적량면 고절리 가지·체리 농장을 견학한다.

그리고 이날 밤에는 악양면 중대리에 있는 농촌체험교육장 ‘산구비농장’에서 묵으며 ‘하동을 사랑하는 귀농인연구회’ 지성배 회장을 비롯한 하사연 회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귀농 성공사례 등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취득한다.

다음 날에는 악양면 일원에서 농촌일손돕기를 한 뒤 우리나라 야생차 시배지인 화개면으로 이동해 용강리 이쌍용씨 차밭에서 찻잎따기 체험을 한다.

이들은 현장교육 틈틈이 하동에서 생산되는 녹차·산나물·재첩·매실 같은 각종 농·특산물을 전시·판매하는 하동명품관을 둘러보고, 소설 ‘토지’의 무대인 최참판댁과 화개장터 등 관광명소도 구경한다.

한편 군은 하동지역 귀농·귀촌인들에게 지원하는 각종 귀농정책 등을 담은 ‘귀농귀촌 갈라잡이’ 책자와 귀농정보 리플릿을 이들 교육생들에게 배부하며 ‘귀농밸리 하동’으로 귀농할 것을 유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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