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감 비서실장에 허인수 교사 내정
허인수 창원문성고 교사(54)가 진보 성향의 박종훈 도교육감의 신임 비서실장에 임명될 것으로 보인다.
박종훈 교육감은 8일, 10일자 경남도 교육청의 지방공무원 정기인사 이후 가진 브리핑에서 “신임 비서실장(5급)에 허인수 창원 문성고교사에 대한 임명절차를 밟고 있다”고 밝혔다.
허인수 교사는 진주 출신으로 창원대학교를 졸업하고 1987년 평교사로 창원문성고에 첫 발을 내디딘 뒤 지금까지 27년간 국어교사로 몸담아 왔다.
허 교사는 오래전 부터 박종훈 교육감과 각별한 인연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6·4 지방선거에서는 박 교육감의 브레인으로 통하며 대변인을 맡아 각종 선거 업무를 총괄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2004년 당시 박 교육감과 경남교육포럼 창립멤버로 활동했다.
이날 브리핑에서 박종훈 교육감도 허교사에 대해 “내 생각을 잘 알고 실천할 수 있는 분이다”고 힘을 보탰다.
허 교사는 “27년간 교사직을 수행하면서 혜택을 많이 받았고 이제 충분히 돌려드려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비서실장이 된다면 박종훈 교육감에 부담이 되지 않고, 임기를 끝낸 뒤 훌륭한 교육감으로 남는데 작은 힘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8일, 10일자 경남도 교육청의 지방공무원 정기인사 이후 가진 브리핑에서 “신임 비서실장(5급)에 허인수 창원 문성고교사에 대한 임명절차를 밟고 있다”고 밝혔다.
허인수 교사는 진주 출신으로 창원대학교를 졸업하고 1987년 평교사로 창원문성고에 첫 발을 내디딘 뒤 지금까지 27년간 국어교사로 몸담아 왔다.
허 교사는 오래전 부터 박종훈 교육감과 각별한 인연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6·4 지방선거에서는 박 교육감의 브레인으로 통하며 대변인을 맡아 각종 선거 업무를 총괄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2004년 당시 박 교육감과 경남교육포럼 창립멤버로 활동했다.
이날 브리핑에서 박종훈 교육감도 허교사에 대해 “내 생각을 잘 알고 실천할 수 있는 분이다”고 힘을 보탰다.
허 교사는 “27년간 교사직을 수행하면서 혜택을 많이 받았고 이제 충분히 돌려드려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비서실장이 된다면 박종훈 교육감에 부담이 되지 않고, 임기를 끝낸 뒤 훌륭한 교육감으로 남는데 작은 힘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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