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장자제시 청소년 문화교류단 하동 방문
中 장자제시 청소년 문화교류단 하동 방문
  • 여명식
  • 승인 2014.07.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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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장각계시 민족중학교 학생들이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하동군을 방문 다양한 교류활동을 갖고 있다.



 

중국 후산성(湖南省) 장자제시(張家界市) 민족중학교 리승쥐우(47) 부교장을 단장으로 하는 장자제시 청소년 문화교류단 일행 24명이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하동군을 찾았다.

이번 장자제시 청소년 문화교류단의 하동 방문은 지난 2006년 양 도시간의 자매결연 체결에 이어 2012년 청소년 수학여행단 교류협약에 따른 것이다.

이들은 지난 12일 청주공항을 통해 입국한 이후 다음 날인 13일부터 화개면 소재 차문화센터와 악양면 최참판댁 등 하동군내 주요 문화.관광시설을 둘러보며 다양한 체험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어 15일 하동중앙중학교를 방문해 중앙중학교 학생들과 중국어 영어 등으로 교류 행사를 가진 후 16일 청주공항을 통해 귀국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국제자매도시인 장자제시 청소년들의 이번 방문이 미래의 주역으로서 양 도시에 대한 이해도와 친밀감을 높이는 것은 물론 앞으로 더욱 활발한 교류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하동군과 장자제시는 지난 2004년 관광산업 발전 합의 이후 민·관·학 교류를 지속적으로 이어왔으며, 지난 2006년 자매결연, 2012년 창소년 수학여행단 교류 협약과 함께 지난 5월 장자제시 숭실초등학교 청소년 문화교류단 방문까지 지금까지 총 9회에 걸친 교류활동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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