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금융지주 회장 "농업금융 지원 확대"
농협금융지주 회장 "농업금융 지원 확대"
  • 황용인
  • 승인 2014.07.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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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룡 회장, 건의사항 청취 등 소통의 시간 가져
NH농협금융지주 임종률 회장은 17일 창원시 대산면에 소재한 빗돌배기마을을 방문하여 단감농가 작목반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농업금융 확대방안을 논의했다.

임종룡 회장은 지난해 취임 이후 지속적으로 현장경영을 하고 있으며, 경남지역은 지난해 11월 서부권 방문에 이어 두 번째다.

임 회장은 이날 농가방문 후에는 인근 팜스테이마을에서 영업점 직원들과 오찬 간담회를 통해 일선 영업접의 건의사항과 지역단위 지역공헌확대 방안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임 회장은 이자리에서 금융과 유통을 연계한 판로확대와 경영개선 등 융·복합서비스를 위해 ‘NH클러스트’를 설립 계획과 함께 오는 2016년부터는 그룹 전체 자산관리(WM)사업을 도입, 농업인 자산가(현재 금융자산 10억이상 6500명)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내놓을 것이라고 밝혔다.

임종룡 회장은 “우리투자증권 인수를 마치고 NH우투증권의 성공적 통합 출범에 전력을 다하고 있으며 앞으로 농협금융만의 차별화 전략과 함께 농업의 경제사업과 연계한 영업에 집중해 농식품 기업금융의 비중을 현재 23%에서 50%대까지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종룡 회장은 이어 ”인생에 있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진정성과자세라며, 어떤 자세를 갖느냐가 결과를 좌우하고 진정성 있는 자세라면 어떤 어려운 일이 닥쳐도 해체 나갈 수 있다“며, ”우리 직원들 모두가 꿈, 목표, 열정을 가지고 더 큰 그릇을 준비하고 도전하는 최고의 직원이 되어 달라 ”고 당부했다.

창원시지부 박소희 과장은 “농협금융 출범 3년차에 우리투자증권 인수 등을 통해 조직의 성장과 발전 기반이 마련되어 직원의 한 사람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더욱 고객에게 봉사하는 마음자세로 가다듬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다감농원 강창국 대표는 빗돌배기 팜스테이마을이 2007년 농협의 지원으로 설립된 이후 마을 주민들의 노력으로 ‘2012년 대한민국 농어촌마을대상 대통령 표창’ 수상과 2013년 농어촌관광사업 ‘1등급 마을’로 선정된바 있다

임종률 금융지주회장_현장방문
NH농협금융지주 임종률 회장은 17일 창원시 대산면 빗돌배기 마을 찾아 농업금융 확대 방안 논의와 함께 지역단위 공헌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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