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하반기 경영전략회의’ 개최

손 은행장 “리스크 관리 바탕에 안정적 수익 창출” 강조

경남은행(은행장 손교덕)은 21일 철저한 리스크 관리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성장과 수익 창출을 이루어 내실 다지기에 주력해 나간다는 계획을 밝혔다.

손교덕 은행장은 2014년 상반기 경영전략회의를 통해 “웰스파고은행과 US뱅코프는 뛰어난 리스크 관리ㆍ안정적 성장전략ㆍ은행 고유 업무에 충실ㆍ우수한 수익성 확보 등 다방면에서 공통점을 갖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철저한 리스크 관리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성장과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내실 다지기에 주력하자”고 주문했다.

손 은행장은 또 “민영화 원년인 2014년은 경남은행의 새로운 출발의 시작점임을 직시해야 한다”며 “우리 모두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미래가 달라지는 만큼 변화의 물결에 철저히 대비해야 할 것이다”고 당부했다.

경남은행은 이 자리에서 ▲기업가치 창출 ▲수익성 및 건전성 개선 ▲기반예금 및 핵심예금 증대 ▲차세대시스템 구축 등 ‘내실경영을 통한 질적 성장’이란 경영목표에 초점을 맞춰 중점 추진계획을 공유했다.

이외에도 변화와 혁신 요구에 부응해 하반기 경영전략ㆍ사업본부 영업전략ㆍ건전 경영을 위한 내부통제ㆍ차세대시스템 성공적 구축 및 BPR시스템 안정화ㆍ금융사고 예방ㆍ연수제도 개편 등에 대한 발표와 보고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이 제시되기도 했다.

한편 2014년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에는 손교덕 은행장을 비롯해 전 임원 및 본부 부서장과 영업부점장, 영업성과 우수 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손교덕 은행장은 CEO특강을 마친 후에는 본부 부서장 3명과 지점장 8명에게 ‘솔선수범하며 강하며 반듯한 은행’이라는 문구가 담긴 액자를 전달하며 새롭고 희망찬 미래를 위한 포부를 전했다.

손교덕 은행장은 지난 19일 본점 대강당에서 본부부서장과 영업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에 2014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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