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자유무역지역, 표준공장 입주 업체 모집
마산자유무역지역, 표준공장 입주 업체 모집
  • 황용인
  • 승인 2014.07.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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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12일 현장설명회 거쳐 9월말 선정
산업통상자원부 마산자유무역지역관리원(원장 류금렬, 이하 관리원)은 20일 마산자유무역지역 1공구 표준공장 3호동 노키아티엠씨 철수에 따른 여유공간(약 2만㎡)에 유망 강소기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표준공장 3호 동에는 노키아티엠씨가 스마트폰 모듈 공장으로서 사용하다 지난 4월 24일 공장 철수함에 따라 유망 강소 기업을 유치하게 된다.

입주자격은 ‘자유무역지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법률’ 등 관련규정에 따라 ‘수출을 주목적으로 하거나 외국인투자기업으로서 제조업을 영위하고자 하는 자’로 관리원에서는 ‘조세특례제한법’ 제121조의2제1항제1호에 따른‘국제경쟁력강화에 긴요한 고도의 기술을 수반하는 사업을 하는 자’를 최우선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또 전체면적을 활용하는 기업과 수출비중이 30% 이상인 외국인투자기업, 단위면적(㎡)당 연간 수출액이 2,000불 이상인 기업에는 가점을 부여하게 된다.

관리원은 또 표준공장 3호동 입주기업체에 대하여 경소단박(가볍고 작고 짧고 얇은)한 고부가가치업종으로 수출 주력기업, 전자전기 및 정밀기기업종을 우선하는 입주정책을 추진하여

향후 경쟁력 있는 업종으로 유도함으로써 마산자유무역지역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첨단·고부가가치 산업기지로 도약함과 동시에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관리원은 21일부터 자체 홈페이지와 경남도, 창원시 등 지자체 및 KOTRA 등 유관기관 홈페이지 등을 통해 유망기업체 모집 공고와 함께 다음달 12일 현장 설명회 등을 거쳐 오는 9월 말께 입주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또 지난해 3월과 7월에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신축 표준공장 3호동 2만3000㎡에 입주한 5개사는 휴대폰 카메라 렌스 생산업체인 카바스(주)와 (주)대호아이앤티, 에이지테크 등이 입주해 가동중에 있다.

 
조감도
마산자유무역지역관리원이 유망 강소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모집하는 표준공장 3호동의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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