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창업의 해답을 찾아 현장속으로
취업·창업의 해답을 찾아 현장속으로
  • 이은수
  • 승인 2014.07.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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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6기 창원시의 화두>
찾아가는일자리센터운영
찾아가는 일자리센터의 상담모습.

안상수 창원시장 취임후 창원시의 화두는 단연, “일자리 걱정없는 도약의 창원”이다. 이에 맞춰 행정도 취업·창업 활성화에 가속도를 붙이고 있다. 먼저, 일자리의 해답을 현장 속에서 찾기 위하여 일자리센터3개소(구, 마산소방서, 시청민원실, 진해구청민원실)운영, 잡(Job)매칭사업, 찾아가는 일자리센터 운영, 일자리현장 고고데이 등 현장 중심의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 창조경제 구현 및 창업활성화를 위해 ‘행복주는 성공창업 희망사다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구인ㆍ구직자의 일자리 미스매치를 위한 센터 운영=일자리센터 운영은 맞춤형 ONE-STOP 취업지원 서비스 제공으로 시민의 만족을 위하여 취업을 알선한 결과 구인업체 발굴 219개 업체, 구인 409명, 구직 825명, 알선 1654명, 취업 541명이라는 성과를 거두었다.

잡(Job) 매칭 및 찾아가는 일자리센터 운영은 구인난이 심각한 중소기업, 구인등록 후 1개월 동안 미 채용된 일자리가 있는 50인 이하 중소기업 및 고령자(55세 이상), 여성 재취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구직자를 구인업체 현장 사무실에서 직업상담사와 함께 동행면접을 실시하는 잡(Job) 매칭사업, 시ㆍ공간적 제약으로 일자리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시민들을 위하여 시민들 이동이 많은 다중집합장소(역, 터미널, 대형마트, 백화점 등)에 공무원 및 직업상담사 각1명으로 구성된 찾아가는 일자리 센터를 운영하여 구인ㆍ구직 취업상담, 고용노동부 워크넷 자료검색으로 맞춤형 취업알선을 통해 구직자 141명에 대해 60명의 취업성과를 올렸다.

일자리현장 고고데이(GO GO Day)는 매월 2회 취업지원과 전 직원이 2개이상 기업을 방문해 인력수급의 불균형으로 구인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체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청취하고 시책을 홍보해 179개업체 구인 26명중 14명을 취업시켰다. 중소기업체의 애로사항(기업체 옆 도로 경사완화 등) 16건을 처리해 기업의 다양한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였으며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행복 주는 성공창업 희망사다리 사업=전국 최초로 운영되는 창업지원센터는 정보부족과 잘못된 정보로 인하여 어려움을 격고 있는 예비 및 초기창업자에게 필요한 아이디어에서 사업화까지 원스톱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전국 기초자치단체로는 최초로 올 1월에 문을 열었다. 개소 후 불과 6개월 만에 200여명의 예비창업자가 센터를 방문해 맞춤형 창업상담을 통한 유익한 창업정보를 제공했다. 청년층의 창업마인드 함양을 위한 ‘대학별 찾아가는 창업특강’을 통해 성공창업을 유도하고 사업의 타당성 분석과 컨설팅을 통한 지원을 계속 할 계획이다. 성공창업을 지원하는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 및 창업지원센터와 관련, 1인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는 2011년 개소 이후 전문가 상담, 교육 및 세미나, 마케팅 지원을 비롯 사업자등록 135건, 매출액 25억원, 정부과제 선정 26건에 3억2500만원, 창업자금 조달 24건에 11억9200만원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114개의 기업을 졸업시켜 76개 기업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중소기업청이 실시한 전국 센터 평가에서 2년 연속 A등급을 받는 등 예비 및 초기창업자에게 지원하고 있다.
 
1인창조기업비즈니스센터입소식
1인창조기업비즈니스센터 입소식.


창업보육센터는 창원대를 비롯한 6개 창업보육센터에서 IT분야, 기계장비, 전기·전자, 정보통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예비 및 초기 창업자를 발굴해 기술개발, 시제품 제작, 마케팅 지원, 판로개척, 창업교육 및 컨설팅 등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조력자 역할을 수행하면서 최근 3년간 6개의 창업보육센터에서 219개의 기업을 배출하고 151개 기업이 활동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으며 안정된 양질의 1249개의 일자리를 창출하였고 110억원의 매출을 발생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현장중심의 취ㆍ창업지원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창업의 꿈을 이루도록 지원하는 사이버창업스쿨 및 스마트 모바일 앱 지원센터는 사이버창업 스쿨이 2011년 9월 기초자치단체로는 최초로 창업길라잡이, 실전경영, 창업실무 등 18개 과정 52차시를 자체 교육 사이트를 제작하여 운영을 시작했다. 소상공인진흥원, 창업진흥원, (재)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등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유망아이템분석, 1인 창조기업 등 98과정 288차시를 도입해 시행중에 있다.

알기 쉬운 창업절차 등 15개 신규교육과정을 신설하고 하반기에는 패션점포, 선물포장 등 여성창업을 위한 콘텐츠를 확대하여 128개과정 363차시의 사이버창업스쿨을 더욱 활성화 할 계획이다. 앱 개발자 육성을 위한 환경조성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하여 개설한 스마트 모바일 앱 지원센터는 2개 과정(클라우드 기반 어플리케이션 개발, 게임 및 웹 어플케이션 개발)을 각 150시간씩 300시간을 개설해 올 상반기에는 클라우드 기반 어플리케이션 개발 교육과정을 성황리에 마쳤다. 하반기에는 게임 및 웹 어플리케이션 개발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며 교육과 연계하여 특강, 디자인 멘토링, 창업 지원 등 다양하게 지원하고 있다. 창원시 박부근 취업지원과장은 “현 정부의 국정지표 주요과제인 ‘일자리 중심의 창조경제’를 통한 고용율 70% 달성과 새로운 일자리 발굴을 통한 취ㆍ창업 확대를 위한 시책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창업보육센터입주기업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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