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가을 문을 연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 소재 ‘평사갤러리’가 귀농작가 박길안의 여섯 번째 개인전 ‘박길안 목판화 기획전’을 내달 19일까지 열고 있다.
평사갤러리는 소설 ‘토지’의 무대 하동 평사리 최참판댁으로 가는 길목의 편의점 2층에 마련한 33㎡(약 10평) 크기의 작은 공간이다.
또 이곳은 판화가 박길안, 다구(茶具) 목공예가 류민기, 서양화가 박현호, 서양화와 그림책을 주로 그리는 오치근·박나리 부부와 이승현·윤보원 등 소위 귀농 작가들이 뜻을 모아 지난해 10월 문을 연 동네 사랑방 같은 곳이기도 하다.
박길안이 지난해 갤러리 오픈전에 작품 몇점을 내걸었으나 이곳에서 개인전을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 그동안 힘들게 작업한 ‘미르바나’, ‘스텝Ⅱ’ 같은 대작과 ‘보고 싶다’, ‘편지’, ‘희망’, ‘믿음 소망 사랑’ 같은 작품을 걸었다.
이곳 ‘평사갤러리’는 최참판댁, 토지마을 등 평사리 일원을 관광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한번쯤 들러볼 만하다. 갤러리는 여느 시골 건물처럼 소박하지만 주변의 아름다운 경관을 구경하며 차도 한잔 마실 수 있다.
거기다 앞으로는 만석지기 두엇은 능히 낼 만하다는 두딤이들이 펼쳐져 있고, 뒤로는 지리산 줄기의 형제봉이 병풍처럼 펼쳐져 그 자체만으로도 그림이다.
이번에 개인전을 마련한 박길안은 경기대 서양학과를 졸업하고, 인도로 건너가 VISVA BARHATI 대학교에서 석사과정을 마쳤다. 그는 2002년 서울에서 첫 개인전을 연 것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인도, 수원, 서울 예술의전당, 하동문화예술회관에서 개인전을 열었고, 한국현대판화전 등 단체전에도 많이 참여했다.
또 그는 시화집 ‘화가가 된 어린 왕자’, ‘그 하나는 사랑입니다’, 일러스터 ‘지리산 둘레 가이드북’을 펴냈다.
평사갤러리는 소설 ‘토지’의 무대 하동 평사리 최참판댁으로 가는 길목의 편의점 2층에 마련한 33㎡(약 10평) 크기의 작은 공간이다.
또 이곳은 판화가 박길안, 다구(茶具) 목공예가 류민기, 서양화가 박현호, 서양화와 그림책을 주로 그리는 오치근·박나리 부부와 이승현·윤보원 등 소위 귀농 작가들이 뜻을 모아 지난해 10월 문을 연 동네 사랑방 같은 곳이기도 하다.
박길안이 지난해 갤러리 오픈전에 작품 몇점을 내걸었으나 이곳에서 개인전을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 그동안 힘들게 작업한 ‘미르바나’, ‘스텝Ⅱ’ 같은 대작과 ‘보고 싶다’, ‘편지’, ‘희망’, ‘믿음 소망 사랑’ 같은 작품을 걸었다.
이곳 ‘평사갤러리’는 최참판댁, 토지마을 등 평사리 일원을 관광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한번쯤 들러볼 만하다. 갤러리는 여느 시골 건물처럼 소박하지만 주변의 아름다운 경관을 구경하며 차도 한잔 마실 수 있다.
거기다 앞으로는 만석지기 두엇은 능히 낼 만하다는 두딤이들이 펼쳐져 있고, 뒤로는 지리산 줄기의 형제봉이 병풍처럼 펼쳐져 그 자체만으로도 그림이다.
이번에 개인전을 마련한 박길안은 경기대 서양학과를 졸업하고, 인도로 건너가 VISVA BARHATI 대학교에서 석사과정을 마쳤다. 그는 2002년 서울에서 첫 개인전을 연 것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인도, 수원, 서울 예술의전당, 하동문화예술회관에서 개인전을 열었고, 한국현대판화전 등 단체전에도 많이 참여했다.
또 그는 시화집 ‘화가가 된 어린 왕자’, ‘그 하나는 사랑입니다’, 일러스터 ‘지리산 둘레 가이드북’을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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