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지역 中企 활력 민·관 ‘맞손’
하동지역 中企 활력 민·관 ‘맞손’
  • 여명식
  • 승인 2014.07.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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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中企協 임원 간담회 발전방안 등 논의
하동군은 지난 29일 오후 군청 소회의실에서 하동군 중소기업협의회 임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중소기업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중소기업협의회(회장 김복환·(주)성광테크 대표)산하 회원사의 정보교류와 행정-협의회 간 소통을 통해 어려움에 처한 중소기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윤상기 군수를 비롯해 군청 관계 공무원과 중소기업협의회 소속 28개 전 회원사 임원, 관내 중소기업인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군은 중소기업의 활력 증진과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군에서 의욕적으로 추진하는 중소기업 규제개혁 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회원사의 발전을 위한 공동사업 및 복리증진사업 발굴 방안을 모색했다.

또 경남도에서 중소기업 활성화를 위해 업체당 5억원까지 지원하는 경영안정자금과 10억원까지 지원하는 시설설비자금 등의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지원 내용을 안내했다.

이와 함께 업체당 3억원 이내에서 융자 지원하는 일반운전자금, 기술개발자금, 시설현대화자금 등의 이자차액보전 시책을 소개하고, 중소기업 R&D(연구개발) 지원 및 중소기업청의 각종 지원제도 등을 홍보했다.

더불어 2014년 창업기업 신규 고용인력 보조금 지원계획과 2015년 지적재산권 지원사업, IS09001.IS014001.IS022000 등 2015년 해외규격 인증획득 지원사업 등 중소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지원방안도 안내했다.

이밖에 하동군의 주요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인구 감소에 따른 기업체 임직원의 주민등록 바로잡기 및 회사주변 환경정비 등의 협조도 요청했다.

한편 하동군 중소기업협의회는 중소기업인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유익한 장보교환과 상호협력을 통해 회원사의 발전을 위한 공동사업을 모색하고 지역사회의 사회적 책무를 수행하기 위해 지난해 4월 출범했으며 현재 28개 회원사를 두고 있다.

하동군 중소기업협의회 간담회.
하동군과 중소기업협의회 간담회가 지난 29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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