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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메모]장마 후 고온대비 생육관리해야
경남일보  |  smworld17@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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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8.0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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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온·폭염이 계속되는 이 시기에 농작물 병해충예찰정보가 발표됨에 따라 비래해충 방제와 본논 관리를 비롯한 과수 병해충 방제에 유의한다. 특히 수확기에 접어든 과일과 붉은 고추 적기수확, 고온기 가축사양관리 등에 힘쓴다.

■ 벼농사

이삭이 팬 조생종과 이삭이 패고 있거나 어린 이삭이 자라고 있는 중생종, 중만생종 벼는 물을 많이 필요로 하는 시기이다.

이삭 팬 후 30~35일까지는 논물이 마르지 않도록 물 걸러대기를 하여 고품질의 쌀을 생산하도록 한다. 벼멸구·흰등멸구·혹명나방 등 비래해충은 중국 남부지방에서 기류를 타고 남해안 지방을 중심으로 날아온 멸구류와 혹명나방이 대부분의 논에서 증식하고 있으며 앞으로 고온이 지속될 경우 급속히 번질 것으로 전망되니 논을 잘 살펴 본 후 비래해충이 발견되면 적용약제로 아래 잎집까지 약액이 들어가도록 방제를 해야 한다.

■ 채소

고온 다습한 시기에는 고추 탄저병 발생이 많아지고 담배나방, 총채벌레 발생이 늘어나게 되므로 예방 위주로 방제한다.

고추는 진홍색으로 되었을 때 수확하여 다음에 달리는 고추의 자람을 좋게 해주고 적온에서 건조하여 품질을 높이도록 해야 한다. 햇볕이 강하거나 온도가 높을 때에는 환풍기를 가동하거나 차광망을 설치하여 고온 및 일사피해를 예방하고 장마이후 고온대비 시설채소 생육환경관리를 한다.

■ 밭작물

비료를 많이 주어 너무 무성하거나 쓰러질 우려가 있는 밭작물은 지주를 다시 한번 정비하여 비바람에 쓰러지지 않도록 한다.

여름철에 발생하기 쉬운 참깨의 시들음병, 잎마름병은 동시방제가 가능한 약제를 선택하여 예방위주의 방제가 되도록 한다. 콩 등 밭작물 병해충을 방제할 때는 동시 방제가 가능한 약제를 섞어 뿌려 주되 농약을 2종류 이상 섞어 사용할 때는 혼용 가능여부를 반드시 지키도록 한다.

■ 과수

장마가 끝나고 온도가 높아짐에 따라 응애류와 각종 해충발생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에 밀도가 높은 포장은 적용약제를 바꾸어가며 뿌려 방제효과를 높이도록 한다. 자두, 복숭아 등은 서늘할 때 익은 과실만 따도록 하고 비를 맞은 직후에 과실을 수확하게 되면 당도가 낮아져 상품성이 떨어지게 되므로 비가 그친 후 2~3일 지나서 수확을 하도록 한다.

■ 축산

고온으로 기온이 올라가면 가축은 식욕이 떨어지고 발육부진, 질병, 번식장애 등이 나타나기 쉬우므로 축사의 단열 및 송풍기 가동, 그늘막 등 차광시설을 설치하고 밀사를 피한다. 또 적정 습도유지 등으로 생산성이 떨어지지 않도록 한다. 온도와 습도가 높을 때에는 각종 병원성 세균 등의 번식이 왕성해 질병 발생이 우려되므로 축사안팎 청소와 소독으로 질병발생을 예방토록 한다.
/제공=경상남도 농업기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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