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간 총 7억 5000만원 지원…100여편 유람록 번역
경상대학교(GNUㆍ총장 권순기) 경남문화연구원(원장 윤호진 한문학과 교수)은 교육부와 한국학중앙원구원 한국학진흥사업단이 주관하는 ‘2014년 한국학 분야 토대연구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한국학 분야의 토대연구 지원을 통해 학술 인프라를 구축하고, 지식 생산의 원천을 제공하여, 독창적 연구이론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올해 접수된 신규 계획서는 모두 150여 과제이며, 그중 16과제를 선정했다.
경상대학교 경남문화연구원은 이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올 9월부터 매년 2억5000만 원씩, 3년 간 총 7억5000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연구과제는 ‘금강산유람록 번역 및 주해’(연구책임자 윤호진 교수)이다. 이 사업은 조선시대 문인이 금강산을 유람하고 지은 유람록을 발굴하여 번역 및 주해하여 출간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번역 작품은 모두 100여 편인데 연간 책 3권씩, 3년 간 9권을 출간할 예정이다. 참여인력은 연구책임자 1명, 공동연구원 2명, 전임연구인력 3명, 연구보조원 2명 등 모두 8명이다.
경남문화연구원 윤호진 원장은 “금강산유람록 번역 작업은 금강산에 대한 지식을 대중화하고, 국내 관광문화 사업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 나아가 남ㆍ북한 문화 교류 차원을 넘어 통일시대를 대비한 새로운 화두(話頭)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사업은 ‘한국학 분야의 토대연구 지원을 통해 학술 인프라를 구축하고, 지식 생산의 원천을 제공하여, 독창적 연구이론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올해 접수된 신규 계획서는 모두 150여 과제이며, 그중 16과제를 선정했다.
경상대학교 경남문화연구원은 이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올 9월부터 매년 2억5000만 원씩, 3년 간 총 7억5000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연구과제는 ‘금강산유람록 번역 및 주해’(연구책임자 윤호진 교수)이다. 이 사업은 조선시대 문인이 금강산을 유람하고 지은 유람록을 발굴하여 번역 및 주해하여 출간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번역 작품은 모두 100여 편인데 연간 책 3권씩, 3년 간 9권을 출간할 예정이다. 참여인력은 연구책임자 1명, 공동연구원 2명, 전임연구인력 3명, 연구보조원 2명 등 모두 8명이다.
경남문화연구원 윤호진 원장은 “금강산유람록 번역 작업은 금강산에 대한 지식을 대중화하고, 국내 관광문화 사업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 나아가 남ㆍ북한 문화 교류 차원을 넘어 통일시대를 대비한 새로운 화두(話頭)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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