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메모]김장채소 생육초기 관리 철저히
[농사메모]김장채소 생육초기 관리 철저히
  • 경남일보
  • 승인 2014.09.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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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적기수확과 김장채소 생육초기 관리, 마늘 종구 소독, 과일 적기 수확과 저온저장고 소독을 철저히 하고 사료작물 적기파종, 가축사양관리 등 당면 적기영농에 유의한다.

■ 벼농사

벼 수확에 알맞는 시기는 눈으로 보아 이삭 전체가 노랗게 익었을 때가 적기이며 너무 빠르면 덜 익어 수량과 품질이 떨어진다. 너무 늦어도 쌀겨층이 두꺼워지고 금간쌀이 많아지며 기형 등으로 품질이 떨어지고 조생종은 이삭팬후 40~45일 중생종은 45~50일 중만생종은 50~55일이 수확적기이므로 제때 수확하여 기상재해를 받지 않도록 한다. 수확한 벼는 높은 온도에서 말리면 품질이 나빠지므로 일반용은 45도에서 종자용은 40도 이하의 낮은 온도에서 서서히 말린다. 종자용 벼는 수확 적기보다 약간 빠르게 벼 베기를 하는 것이 좋고 수확할 때는 다른 품종의 볍씨가 섞이지 않도록 콤바인 내부 청소를 철저히 한다.

■ 채소

배추·무의 웃거름은 파종 및 배추 정식 후 15일 간격으로 3회 정도 주되 무는 10a당 요소7~10kg, 염화칼리 3~4kg, 배추는 요소 15kg, 염화칼리는 2회때(30일경)만 17kg을 주고 생육이 부진한 포장은 요소 0.2%액을 잎에 뿌려주어 생육을 촉진시켜 준다. 난지형 마늘 파종시기는 9월하~10월 상순경이므로 적기에 파종하되 마늘 종구는 종자 소독 약제로 반드시 소독을 한 다음 심도록 한다.

■ 과수

과실은 한 나무에서도 열매 달린 위치에 따라 과실의 익음때가 다르므로 익은 과실만 골라서 3~4회 나누어 수확토록 하고 맛이 들지 않은 미숙과를 출하할 경우 소비가 위축될 수 있으므로 완숙과를 수확하여 포장 규격을 다양하게 출하토록 한다. 저온저장고의 소독 효과를 최대한 보기 위해서는 우선 저장고 내부를 솔질하여 물로 깨끗이 청소한 후 저장고를 하룻밤 말린 다음 염소계 살균소독제(락스 이용 가능)의 약액이 저장고 내부에 흘러내릴 정도로 골고루 살포하도록 한다.

■ 축산

논 뒷그루 사료작물을 재배하기 위해 필요한 종자(청보리, 호밀, 트리티케일, IRG, 헤어리베치 등)와 비료 등을 미리 준비하여 적기에 파종이 되도록 한다. 이탈리안라이그라스(IRG)를 입모중 파종할 경우 벼수확 15~10일전에 파종을 해야 한다. 요즘 한낮에는 따뜻하고 밤과 새벽에는 쌀쌀해지면서 일교차가 커지므로 질병에 대한 저항력이 약한 어린 가축은 온·습도, 환기 등 외부 환경관리에 주의하도록 한다.
/제공=경상남도 농업기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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