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진주서양화작가회 정기전
제15회 진주서양화작가회 정기전
  • 정원경
  • 승인 2014.09.23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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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문화예술회관전시실 23일까지
진주에서 활동하고 있는 서양화 작가들이 한데 모여 아름다운 색채의 향연을 펼쳤다.

진주서양화작가회(회장 조구배)는 21일부터 23일까지 경남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제15회 진주서양화작가전’이 열었다.

전시회에는 다양한 미술세계를 화폭에 옮겨 놓은 38점 작품이 전시되면서 작가들의 다양하고 독창적인 미술화풍을 감상할 수 있다.

또 이번 전시회에서는 일반 전시회에 많이 선보이는 10호의 작품들은 찾아보기 힘들다. 20호 이상의 대형 작품이 전시장을 메웠기 때문이다.

진주서양화작가회 조구배 회장은 “지난해부터 20호 이상의 작품을 출품할 수 있도록 제한을 뒀다”며 “10호 보다는 작품 크기가 클 수록 무게감이 다르고 작가가 작품을 그릴때 신중하게 표현하게 되면서 작가들마다 개성있는 작품을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제정된 진주서양화작가상에는 올해 누드화를 선보인 김선호 작가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조구배 회장은 “앞으로 대작의 작품들로 키워나가면서 서양화의 활성화를 위해 지역에서 서양화를 전공하는 작가들의 적극적으로 참여시킬 계획”이라며 “서양화에 국한되지 않고 평면 작품들도 출품받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범위를 넓혀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진주서양화작가회는 지역행사 및 전국행사에 참여해 오면서 순수미술 창작활동을 통해 많은 지역작가들을 배출했고 매년 정기전을 개최하고 있다.

전시문의는 010-8530-5791.

f20 그리움
김선호 作 ‘그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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