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회 경상남도 서예대전에서 영예의 대상은 한글 부문에 ‘관동별곡’을 출품한 김영표씨(63·진주시)가 차지했다.
김영표 씨는 30년간 서예를 하면서 한글 부문 뿐 아니라 행서, 행초서, 예서, 한문 등을 두루 섭렵하며 꾸준히 작품활동을 하고 있는 서예인이다. 김 씨는 뜻하지 못한 수상소식에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김 씨는“근래 3~4년간 집중해서 쓰기 시작했는데 이번에 좋은 결과를 맛 보게 돼서 기쁘기도 하고 부끄럽기도 하다”며 “대상이라는 큰 상을 받게 돼 앞으로 더욱 정진하는 계기로 생각하고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수사작에 대해 김 씨는 “이번 작품에서는 정철의 관동별곡 중 일부를 썼다. 평소 좋은 구절이 많다고 느껴 쓰게 됐다”며 “한글을 나이가 들면 들수록 쓰기 힘든것 같다. 이번 작품을 준비하면서도 힘이 많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올해 한글 부문에서 상을 받았으니 다음에는 한문에 도전해 볼 계획”이라며 “대한민국 서예대전에도 꾸준히 참가할 생각”이라고 포부도 전했다.
한편, 김영표씨는 그동안 대한민국 서예대전 입선 2회, 경상남도 서예대전 특선 2회 등의 수상경력을 가지고 있다.
김영표 씨는 30년간 서예를 하면서 한글 부문 뿐 아니라 행서, 행초서, 예서, 한문 등을 두루 섭렵하며 꾸준히 작품활동을 하고 있는 서예인이다. 김 씨는 뜻하지 못한 수상소식에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김 씨는“근래 3~4년간 집중해서 쓰기 시작했는데 이번에 좋은 결과를 맛 보게 돼서 기쁘기도 하고 부끄럽기도 하다”며 “대상이라는 큰 상을 받게 돼 앞으로 더욱 정진하는 계기로 생각하고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수사작에 대해 김 씨는 “이번 작품에서는 정철의 관동별곡 중 일부를 썼다. 평소 좋은 구절이 많다고 느껴 쓰게 됐다”며 “한글을 나이가 들면 들수록 쓰기 힘든것 같다. 이번 작품을 준비하면서도 힘이 많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올해 한글 부문에서 상을 받았으니 다음에는 한문에 도전해 볼 계획”이라며 “대한민국 서예대전에도 꾸준히 참가할 생각”이라고 포부도 전했다.
한편, 김영표씨는 그동안 대한민국 서예대전 입선 2회, 경상남도 서예대전 특선 2회 등의 수상경력을 가지고 있다.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