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실크연구원,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개최
한국실크연구원,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개최
  • 강민중
  • 승인 2014.10.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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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실크의 해외수출 판로 개척을 위한 수출상담회가 진주에서 개최된다.

한국실크연구원(원장 정유권)은 7일 진주 동방호텔 5층 다이아몬드홀에서 진주 실크산업의 활성화와 해외 수출 확대를 위한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연다고 밝혔다.

진주시가 주최하고 한국실크연구원이 주관하는 이번 수출상담회는 해외바이어 5개국 8개사와 진주 실크업체 8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사전 매칭을 통한 1:1 비즈니스 상담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상담품목은 의류 및 홈인테리어용 소재, 넥타이, 스카프 등 진주에서 생산되는 주력 실크 소재 및 제품들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해외바이어는 중국 2개사, 미국 2개사, 유럽 1개사, 중동 3개사가 초청됐으며, 이들은 한국섬유수출입조합(KTTA)의 네트워크를 통해 검증된 바이어들로 구성됐다.

진주 실크업체는 동남실크, (주)동화실크, 드림실크, 서진실크, 신화직물(주), 유창실크, 태화실크, BJ실크로써 이 중 6개사는 진주시에서 지원하는 ‘실크제품화 컨설팅 지원사업’에 매년 참여하고 있다.

진주 실크업체는 이번 상담회를 통해 그간 지자체의 지원 사업으로 개발된 소재들의 실질적 판매 성과창출을 목표로 하며 내수에 집중돼 있던 시장을 해외로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크연구원 관계자는 “해외 신규바이어들이 참여하는 수출박람회를 지역 행사기간 내에 개최하는 만큼 지역 실크업체의 직접적인 수출판로 개척과 글로벌 시장에서 진주 실크산업 이미지 제고를 할 수 있는 의미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진주 10월축제가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이 열기가 고스란히 진주실크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다.

한국실크연구원이 주관하고 있는 실크박람회에는 3일과 4일 각각 4만명, 4만5000여명의 인파가 대거 몰리는 등 진주실크에 대한 관심을 반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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