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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경남 위한 심층취재 해주길”경남일보 제6기 독자위원회 9차 회의
박성민  |  smworld17@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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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10.2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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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일보 제6기 독자위원회 9차 회의가 지난 22일 오전 9시 본사 3층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는 정만석 편집국장과 김희석 위원장이 전체회의를 주재하고 예전과 같이 자유발표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웅호 위원=이번 달은 경남일보 창간기념일과 진주에서 열린 다양한 축제에 초점이 맞춰지지 않았나 싶다.

10월 축제가 끝나고 문제점을 지적하며 축제에 대한 총평을 내린 것은 시기적절한 기사였다. 그러나 여전히 개선점이 보이지 않은 교통과 숙박문제에 대해 대안제시가 부족한 것이 아쉽다. 10월 6일자 ‘진주로 진격하는 차량행렬’이라는 기사는 진주로 오는 관광객들을 객관적으로 수치화해서 좋았다. 또한 지난 9월 19일 ‘물 말라버린 진주도심 인공폭포’와 10월 15일 ‘반쪽의 귀환 도청 진주환원 신호탄’ 역시 좋은기사로 언급하고 싶다. 반면 꼬집고 싶은 점은 언론으로서의 용어선택이다. ‘삼천포지역 경제가 휘청거린다’라는 기사 제목으로 사천이 아닌 삼천포를 명시했는데 현재 행정구역상 삼천포는 쓰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다. 언론에서부터 이 부분은 신경써주길 바란다. 또 쌀개방 반대의 내용을 담고 있는 카메라산책은 정식기사로 다뤄야할 내용이다. 단순히 흥미유발로 가볍게 처리해 아쉬움이 든다.

◇김영훈 위원=10월은 지역축제를 알리는 기사가 많았는데 단순히 알리는데 그치고 올해 화두인 ‘안전축제’에 대해 신경쓰지 못한 점이 아쉽다.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데 10월 축제가 과연 안전하게 치뤄졌는지 평가하는 기사가 없는 것 같다. 전국뉴스에서 진주남강유등축제 야시장 LPG가스통을 예를 들어 관리규정이 없다는 뉴스를 본 적이 있다. 경남일보에서 진주를 비롯 서부경남에서 위험한 곳을 다루는 동시에 안전한 축제를 위한 기사를 써줬으면 좋겠다. 10월 6일 ‘진주로 진격하는 차량행렬’이라는 기사는 역사와 축제를 접목해 신선했다. 그러나 10월 15일 ‘현대위아 20년 무분규’ 기사내용에서 ‘강성노조’라는 단어가 나오는 등 언론에서 규정하는 이런 단어를 사용하는 것을 지양해줬으면 한다. 또 서울발 중앙정치권 뉴스들이 특정정당이 집중돼 있는 것 같다. 균형있는 시각으로 봐라봐줬으면 좋겟다. 10월 17일 ‘전기차로 전국 누볐다’, ‘소방차 시장통 150m 가는데 20분 걸렸다’ 기사를 이달의 좋은 기사로 추천하고 싶다.

◇하왕봉 위원=최근 판교 테크노벨리 환풍구 사고가 있었듯이 ‘안전’이 큰 화두인 것 같다. 크게보면 임진왜란 역시 안전을 소홀히 한 탓이 크다고 볼 수 있다.

9월 25일자 ‘씨 없는 수박 고 우장춘 함안으로 모셨다’는 농업인으로서 1면에 게재된 것에 고맙게 생각한다. 또 앞서 언급한 9월 19일 ‘물 말라버린 진주도심 인공폭포’도 역시 행정절차가 주먹구구식으로 만들어놓고 제대로 활용하지 않은 부분을 적절히 지적한 것 좋은 기사다. ‘함안 생육신 문화재 지정’같은 기사는 개인적으로 늦은감이 든다. 지역언론에서 이 부분을 강조해줬으면 한다. 축제기간 숙박문제 해결을 위해 폐교를 활용한 민박 확충에 대한 기사로 취재하면 좋겠다.

◇최석찬 위원=먼저 최근 발생한 진주외고 자살사건에 대해 심층취재를 부탁드린다.

진주남강유등축제 관련해 숙박문제가 심각한 것 같다. 타 지역에 있는 지인을 초대한 적이 있는데 숙박료에 할증이 생기고 바가지 요금이 성행에 진주에 대한 이미지가 나빠지고 있다. 기사를 통해 진주시 전역에서 숙박리모델링 사업이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아는데 부정적으로 느껴진다. 이 문제에 대해 심층취재가 필요하다.

◇정진남 위원=앞서 나왔던 이달의 기사로 10월 17일자 ‘전기차로 전국 누볐다’를 선정하고 싶다.생활속으로 들어온 전기차에 대해서 피부로 느낄 수 있었던 좋은 기사였다. 자세한 내용을 언급해 줘서 많은 것을 알게됐다. 그럼에도 전문용어에 대한 자세한 해설이 있었다면 더 좋았을 것 같다. 10월 20일 ‘경남전통예술축제’와 관련해 전통문화 보존을 위해 경남일보가 노력하는 모습이 보인다. 다만 20면 화보에 단순이름과 사진만 있어 아쉬웠다. 더 지면을 할애해서 보여줬으면 한다. 한편 10월 21일자 ‘양산시 인구 30만 달성 눈앞’ 기사를 보면서 진주시 현재상황이 아쉽게 느껴진다. 언론에서 이런 기사를 계기로 진주시 인구증가를 위해 고민하는 기사가 나왔으면 좋겠다.

◇김희석 위원=10월 3일 ‘진지한 본 회의장을 기대한다’ 기사는 진주는 물론 창원·사천의 사례를 모두 묶어 시와 시의회를 갈등대립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심층적으로 보여준 좋은 기사라고 생각한다. 또 10월 3일 ‘어업인 개정 수산법 비현실적 반발’ 기사도 조목조목 근거를 들어 개정된 법이 현실에 맞지 않은 점을 지적해 좋은기사로 본다.

정진남 위원께서 말씀하셨듯이 양산이 30만 인구 달성했고 거제도 20만을 넘어 30만을 넘보고 있다. 그와 관련해 각 지차제에서 개발공사 등 공기업을 설립하는 움직이 있는 것으로 아는데 이에 대해 심층취재를 부탁드린다. 진주시의 지방공기업 설립이 타당한지, 혹은 다른 자치단체의 현황 및 경제적 이익, 총괄적인 부분을 아우르는 기사가 나왔으면 좋겠다.

◇정만석 편집국장= 좋은 지적 감사드린다. 서울기사에 대한 지적에 대해 도내출신 국회의원과 정치지형이 새누리당 중심 구성돼 있는 한계성이 있다. 그렇지만 김해 등 야당에도 눈을 돌려 균형감을 잃지 않겠다. 단어선택 역시 신중을 기하겠다. ‘지리산댐 건설’ 보도와 관련해서는 정보공개 청구 및 심층보도를 준비를 하고 있다. 20면 기획시리즈인 ‘전통시장 5일장’ 과 ‘아이고 다리야’는 옛 추억을 떠올리게해 좋았다는 분들이 많아 계속 지속할 예정이다. 본보는 앞으로도 혁신도시 관련 기사 및 학술행사 개최도 지속해서 보도하고 각 자치단체 공기업에 대해 진주시는 물론 종합취재를 준비하겠다.

정리=박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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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일보 제6기 독자위원회 9차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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