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4년 10월15일 목요일(1면) 광고이야기
1964년 10월15일 목요일(1면) 광고이야기
  • 경남일보
  • 승인 2014.11.30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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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4년 10월15일 목요일(1면) 광고이야기

50년전 1964년 10월15일자 본보 지면은 4개면으로 구성됐습니다. 비록 적은 면수지만 그 시대의 생활상을 한 눈에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할아버지 아버지 어머니 큰형 큰누나가 즐겨 보았을 경남일보를 생각하며 한장 한장 넘겼습니다. 때 마침 눈에 들어온 하단의 광고. 간혹 아버지의 부름을 받고 심부름을 다녔던 금복주에서부터 비니루, 양장점, 19금 영화광고까지, 어설펐지만 과거와 추억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아마도 지금 아버지께서 오늘 이 기사를 보시면 무릎을 치시면서 ‘야~ 그때는 그랬지’하시겠죠./편집자주 [경남일보 그 때 그 시절, 그때 그시절]
 
▲ 1964년 10월 15일자 경남일보 1면 [경남일보 그 때 그 시절, 그때 그시절]
 
경남총대리점 진주조일상회의 금복주 광고

1964년 10월15일자 1면에 게재된 금복주. 경남총대리점인 진주조일상회에서 광고를 냈다.

조옥희 강사의 요리 무료강습

또 50년전에도 요리 무료대강습회가 있었던 것이 새롭고 이채롭다. 진주YMCA에서 조옥희씨가 무료 강사를 맡았다. 지금은 살아계실까.

품질 보장을 자부하는 비니론 복지

품질이 절대 보장되는 구김살 없고 줄지 않는 값싸고 질긴 미진 비니론 복지를 덕창 상회에서 판매했다. 재미있는 것은 덕창상회의 전화번호 숫자가 4자리란 점이다. 이 시대에 전화번호는 2자리에서 4자리까지 다양했다. 피스 양장점 개업광고도 지면에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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